우리가 사랑하는 법
02 ° 흔한 스토리


제 02 ° [ 흔한 스토리 ]



정 여 주
" .. 하 ... "

어젯밤 정국과 잠자리를 가지고서 아침에 일어나보니 같이 자고있던 정국은 없고 ,

핸드폰에 온 수많은 부재중들이 아침을 반겼다 .

뭐 .. 종종 온 문자 내용들은 오늘 1시까지 **카페에서 보자는 말들 ..? 그것뿐이었지



이 한 별
" ㅎ 이제 오네요 "


정 여 주
" 좀 늦게 일어나서요 . "

서로 간의 팽팽한 기싸움 _

뚜벅뚜벅 걸어 그녀의 앞에 앉는 여주다 .

아직까진 여주의 승 -


정 여 주
" 절 부르셨다고요 "


이 한 별
" 뭐 .. ㅎ 부른 이유는 알거라고 믿어요 "


정 여 주
" ... 무슨 발언을 하든 , 그 발언에 따를 생각 없습니다 "


이 한 별
" 그래요 . 근데 , 정국씨를 위해선 그 방법이 언젠간 해를 끼칠거에요 "


이 한 별
" 뭐 .. 헤어지라고는 안할게요 _ 하지만 , "


이 한 별
" 이 자리는 당신이 넘볼수 없는 자리란건 알아둬요 . "


이 한 별
" 괜히 헛고생 하지말고 - 다른 남자 만나라고 "


정 여 주
" ... "

처음 선두를 쳤던 그녀를 자신의 권력으로 무참히 밟아주는 이한별

지금까진 이한별의 역승이다 _


정 여 주
" .. 정국이 포기 못합니다 . 아니 , 포기 안해요 "


이 한 별
피식 -) " 참사랑이네 "


이 한 별
" 그래요 . 열심히 지켜봐요 _ "


정 여 주
" .. 수업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볼게요 _ 오늘 일은 정국이한테 말하지 말아요 "


이 한 별
" 뭐 .. ㅎ 그러죠 "

싱긋 -) 웃는 그 웃음이 얼마나 얄미운진 모르지 ..

.. 너가 이럴수록 난 더욱 전정국 안놓쳐



배 주 현
" 이제 왔냐 ? "


정 여 주
" 오늘은 내버려둬라 .. 힘들다 .. "


배 주 현
" 참 .. 너도 사서 고생이다 ,, "


정 여 주
" 정국이는 - "


배 주 현
" 오늘 안온것 같던데 , "


정 여 주
" 뭐야 .. 말도 없이 .. "


배 주 현
" 기분 전환하러 클럽 ? "


정 여 주
" 됐어 . 오늘 힘들다고 "


전 정 국
" 뭐가 그렇게 힘든데 _ "

훅 -) 순간 뒤에서 오는 향수냄새에 미간을 찌뿌렸다 .

어제 하도 맡은 냄새기 때문에 질린거지 ..


정 여 주
" 니 왜 이제와 "


전 정 국
" 잠깐 회사에 일 좀 처리하느라고 "


박 지 민
" 오올 ~ 벌써 회장 냄새가 난다 ~ "

앞에서 자고있던 지민도 일어나 보탰다 .


정 여 주
" ... "

그럴수록 더 멀어지는건 여주지만 ,,



별거3
우리 여주는 포기하지 않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