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우년 입니다.
(8화)


한 일주일동안 오빠는 오지 않았다.혹시나 무슨일이 생긴 것일까?혹시 사고라도 난 것일까..? 나는 매우 초조했다.이대로 오빠를 볼 수 없다면 이제 여기서 버틸수 없을것 같았다.

그렇게 한 달을 기다렸다.하지만 오빠는 오지 않았다.그렇게 기운이 쭉 빠져 남자들을 상대하고 있었다.그때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경찰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들어왔다.


전원우
다영아-!!


한다영
오...빠..?

오빠를 보자마자 눈물이 쏟아졌다.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인지 아님 다시 찾아와 줬다는 기쁨때문인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그때 오빠가 아닌 다른 빨간 머리의 남자가 들어왔다.


권순영
애가 니가 말했던 그 19살 이야..?


전원우
응...애가 개야

빨간머리의 남자...왠지 어딘가가 익숙했다.내가 그 남자를 빤히 쳐다보다 눈이 마주쳤다.그 남자도 나를 쳐다봤다.


전원우
뭐야 아는 사이야?


권순영
아니..낮이..익어서...저기 아가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


한다영
잘..모르겠어요...저도 낮이 익은데...기억이....

내 머리가 찡 하고 아파왔다.내 어릴때 기억이 나는 듯 했다.어린 남자아이와 내가 걸어가는 장면 이였다.그리고 남자아이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하는데....'쾅'하고 룸 문이 열였다.


손혜진(마담)
한다영 나한테 와야지?

주인님 이였다.내가 가려고 하는 찰라 원우오빠가 내 손을 잡고 말했다.


전원우
가지마 나랑 가자


손혜진(마담)
다영아 저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 이란다.하나같이 멍청한 마약하는 놈들 이라고


권순영
마약?ㅋ 그건 너나 하는 짓이고 ~~널 채포한다

빨간머리 남자가 다가가는 순간 주인님은 칼을 꺼내들었다.그리고 막 휘둘렀다.


손혜진(마담)
한다영 이 남자들 죽여 명령이야!

주인님이 명령을 했는데도 내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결국 주인님은 빨간머리 남자한테 잡혀 끌려 갔고,원우 오빠는 나에게 담요를 덮어줬다.


전원우
다영아 매일 안왔던거 미안해 마담을 잡고 너를 구하려면 이 방법 밖에 없었어


한다영
아니에요.괜찮아요.살아 있으니까ㅎㅎ


전원우
우리도 갈까?


한다영
어디...가는데요?


전원우
나 일하는데


한다영
경찰서요..?


전원우
응 거기가면 너한테 도움이 될거야


한다영
정말요?그럼 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