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었다가 살아난 반인반수입니다.
13. 토마토 파스타

언향-REST
2020.11.14조회수 217


**


한창 일에 집중하고 있던 윤기는 시계를 한 번 흘깃하더니 말했다.


민윤기
벌써 12시네.


민윤기
밥 먹으러 가자.


김여주
우리 뭐 먹으러 가?


민윤기
가보면 알아.


민윤기
기대해도 좋을 걸?

나랑 윤기는 회사 밖으로 나왔다.



**


둘이서 오붓하게 점심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민윤기
두 분이 왜 여기 계십니까?


전정국
에이, 형!


전정국
사람은 많을 수록 좋은 거 아니겠어?


배수지
맞아요, 이사님!


배수지
저도 여주랑 같이 밥 먹고 싶다구요!


민윤기
하...

윤기는 피곤하다는 듯 관자놀이를 꾹 짚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음식이 나왔다.


두 사람은 서로 텔레파시를 보내더니 동시에 외쳤다.


전정국
형, 잘먹을게!


배수지
이사님, 잘먹겠습니다!


민윤기
...그래.

윤기는 체념한 듯 대답했다.


그리고는 포크랑 숟가락을 들어 면을 빨간 소스가 묻은 면을 돌돌 말아 내 손에 쥐여주었다.


민윤기
먹어 봐.

나는 입을 크게 왕- 벌려 먹어보았다.

그에 윤기는 귀엽다는 듯이 킥킥거리고 있었다.

나는 눈을 번뜩이며 외쳤다.


김여주
맛있어...!


민윤기
그래?

윤기는 눈에 꿀을 뚝뚝흘리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전정국
...윤기형이...


배수지
이사님 맞아요...?

그에 윤기는 큼큼 목을 가다듬더니 말했다.


민윤기
안 먹어?


민윤기
식겠다, 빨리 먹어.

두 사람은 힐끔 윤기를 쳐다보더니 숟가락을 들었다.

그리고는 한 입 먹더니 군말없이 먹는 데에만 집중했다.



신작이 나왔습니다!


아주아주 재미있을 예정!

언향
손팅이 많으면 작가가 더 자주오고, 더 많은 분량을 들고 온다는거!

언향
!손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