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킬러, 목표물은 김태형
9. 거짓말쟁이

이모든건우연이아니니까
2019.10.01조회수 96


김태형
"하.." (휘청)

태형은 술집을 나와, 술기운에 휘청거리고 있었다.


김태형
"후.."

태형은 술기운에 잘 다루지도 못하는 몸을 벽에 기대어 쉬고 있었다.

전여주
"

그런 태형에게 한손엔 칼을 잡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주가 다가가고 있었다.


김태형
"...하.."

여주가 인기척도 없이 숨죽여서 다가가고 있어선지, 태형은 아무것도 모른채 있었다.


김태형
"여주야.."

전여주
"...!(흠칫)"


김태형
"..보고싶다"

전여주
"


김태형
"하..보고싶다고 계속 말해도 볼 수 없는건가.."


김태형
"계속 얘기하면 이뤄진다는 얘기는"

전여주
'예전에 내가 말해줬던 얘기..'


김태형
"다 거짓말이네.."


김태형
"거짓말쟁이.."

전여주
'그걸 아직까지 믿고 있었네'


김태형
"원래 거짓말쟁이 진짜 싫어했는데"


김태형
"이렇게 보고싶은 거짓말쟁이는 처음이네.."

전여주
'역시 안되겠어..'

태형을 죽이지 못할 것 같아서

뒷걸음질 치던 여주가 근처에 떨어져있던 나뭇잎을 밟았다.

"바스락"

전여주
"?!!"


김태형
"뭐야, 거기 누구야!?"

그러자 태형은 여주가 있는 곳을 쳐다봤고

그 순간 여주와 눈이 마주쳤다.

전여주
"?!"


김태형
"누구..."

여주는 바로 왼손에 든 칼을 등 뒤로 숨겼다.


김태형
"혹시.. 여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