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하지 않은 조직원입니다
에피소드 16



엄지
" 내가 그렇게 만만치는 않거든 ㅋ "


엄지
" 지금부터가 게임은 시작이야 "



엄지
" 자, 그럼 누구부터 시작해줄까? "



엄지
" ㅎ 그래, 그럼 너부터 시작해줄게 "

탕탕-

엄지는 총을 전보다 더욱 더 많이 쏘았다.

탕탕탕-

하지만, 예상 외로 많이 빗나갔다.


킬러 3
" 이게 니 실력이구나 ㅋ "


킬러 3
" 내차례라면서, 존나 못하네 "

탕-


킬러 1
" 으윽...! "


킬러 3
" ㅋ 나정도는 되어줘야지, 할 맛이 나지 "


킬러 3
" 뭐, 이제 끝나겠지. "


킬러 3
" 게임은 이제 끝이야. "


킬러 3
"이 게임은 이제 끝이야."


엄지
" 풉ㅋㅋ, 생각보다 생각이 많이 짧네? "


엄지
" 그렇게까지 짧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 데, "


엄지
" 너말대로 이제 게임은 끝이야. "


엄지
" 이 게임의 승자는 "


엄지
" 너가 아닌, 나야 "


엄지
" 널 피투성이로 만들어줄테니, 기달려ㅋ "

탕탕-

엄지는 아까와는 달리,

주머니에서 총 1개를 더 꺼냈다.

탕탕-


엄지
" 제법인걸? "


엄지
" 근데, 이젠 좀 아플거야. "


킬러 3
" 그럴리가, "


킬러 3
" 피투상이가 되는 건 내가 아니라 너겠지ㅋ "


엄지
" 그럼, 두고봐 "


엄지
" 피투성이가 되는 게 나인지, 너인지. "


엄지
" 내가 널 그렇게 만들어줄테니까."

탕탕탕-

총소리는 더욱 더 커지고,


킬러 3
" 윽... "

킬러3의 다리에 총알이 박혔다.


엄지
" 어쩌냐, 허벅지엔 혈관많은 걸로 기억하는 데, "


엄지
" 금세, 죽겠네 "

탕탕탕-


킬러 3
" 흐윽..! "

킬러3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엄지
" 이젠 마지막이야. "


엄지
" 이것만한다면 넌 아예 죽겠지. "

엄지는 킬러3의 왼쪽 가슴에 총을 놓았다.


엄지
" 심장, 심장을 쏠거야. "


엄지
" 그리고 차례로 머리, 배, 마지막으로 얼굴까지. "


엄지
" 3군데를 다 쏘았으면, 그때쯤 넌 죽어있겠지. "

탕-


킬러 3
" 으... 악...!! "


엄지
" 지금쯤 니 심장은 멈췄을려나? "


엄지
" 어머, 너무 신나는 걸? "


엄지
" 난 싸이코패스야. "


엄지
" 사람 죽이는 걸 즐기고, 좋아하고, 취미인, 싸이코패스. "


킬러 3
" ... "


엄지
" 씨발, 벌써 죽은 거야? "


엄지
" 약속대로 순서대로 쏴줄게. "

탕-

탕-

마지막 총알을 남기고, 엄지는 팔을 내려놓았다.


엄지
" ㅎ 얼굴은 쏴주기 싫은 만큼 존나 이쁘네. "


엄지
" 어쩌냐, 그 이쁜 얼굴이라도, 이건 내 임무라서. "

탕-

마지막 한발까지, 예원이는 총을 쏘았다.


에피소드 16. 끝


이제 곧 신작 낼건데,

구독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단편모음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