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하지 않은 조직원입니다
EP. 마지막화


탕탕-

총소리는 역시 계속되었고,

아직 아무도 지치지 않았다.

그때, 소연은 우기에게 귓속말을 하기 시작했다.


우기
" 네, 보스. "


우기
" 들고오겠습니다. "


소연
" 내가 신호 주면, 그때 해. "


엄지
' 뭐야..? '


엄지
' 그냥, 열심히 해야지. 신경쓰지 말고. '

탕탕-

여전히 부상자는 없었고,

다만, 계속 총알만 빗나갈 뿐이였다.


엄지
' 이게, 아닌데.. '


소연
" 우리 이번에는 잘 좀 맞춰보자. "


소연
" 그만 좀 끝내게. "

그때,


소연
" 지금이야..! "


우기
" 넵..! "

펑-

그 순간, 모든 곳은 뿌연 연기로 가득찼다.

그 연기가 사라진후,

모두 피를 흘리며 누워있었다.

심지어, 큰 바위에 깔려있는 사람도 있었다.


- 사건의 발달 ( 소연이 우기에게 귓속말 할때로 돌아감. )


소연
" .. 이러다 안되겠어. "


소연
" 폭탄을 들고와. " ( 귓속말 )


우기
" 네..? 그러면 다 죽는 거잖아요." ( 귓속말 )


소연
" 알아, 그냥 가져와. " ( 귓속말 )


우기
" 그래도... " ( 귓속말 )


소연
" 가져오라고. " ( 귓속말 )


우기
" 네, 보스 "


우기
" 들고오겠습니다. "

- 현재

?? -" 으으윽.. "

누군가 깨어났다.

??- " 뭐야.. 엄지야.. 너가 왜 거기있어.. "


신비
" 일어나보라고.. "

폭탄이 터질때, 엄지는 신비쪽으로 빠르게 달려가 신비를 안고 자신을 희생했다.


신비
" ... 너가 뭔데.. 왜 날 살려주냐고... "


신비
" .. 너라도... 살아야지.. 이 바보야.. "


신비
" 왜.. 나만.. 나만.. 살려준건데... "


신비
" 흐흐.. 왜.. 나만.. 흡.. "

그 자리에서 신비는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을 봐주는 사람은 없었고.

신비 혼자였다.

다들, 죽었으니까.


신비
" ... "


황은비
" .. 예원아.. 소정언니.. 은비언니.. "


황은비
" 예린언니.. 유나언니.. "


황은비
" 왜.. 왜 나만 버리고 가요.. 흐흡.. "


황은비
" 나도.. 데리고 가지.. 왜 나만 두고 가요.. 흐흡.. "


황은비
" .. 예원아.. 너라도.. 일어나.. 제발.. 부탁이야.. "

아무리 은비가 예원이를 흔들어보아도,


김예원
" ... "

예원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은비는 그 자리에서 끊임없이 울었다.


황은비
" 흐흡.. 흐하.. 흐흡.. "

그 눈물은 예원이의 볼에 떨어졌고,

예원이도 같이 눈물을 흘리는 것 같았다.

이 순간만큼은 은비 혼자가 아니라, 예원이도 같이 있었다.

비록 이게 마지막이겠지만.

예원이의 눈물은 거기에서 마지막이 되었고,

예원이의 삶도 거기에서 끝이났다.

이젠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이젠 하늘에서 편안하길-

부디 잘 지내길-


EP. 마지막화. End

저는 평범하지 않은 조직원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