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의 딸입니다(수요일 연재)
06. 소멸되지 않은 화?



작가
아파서 못 올렸던 거 올리는 겁니다 재밌게 보세요!!

윤기는 신왕이 있는 곳에 찾아가서 신왕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딸을 살려주기를 요청했다


민윤기(환생)
신왕님... 제발 제 딸을 살려주세요...

신의 세계 신왕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민윤기(환생)
제발요... 제 딸은 제 목숨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딸이에요...

신의 세계 신왕
하... 어둠으로 잠식된 애를 살려달라고? 이미 죽은 애를?


민윤기(환생)
전 알고 있습니다 신왕님이 진짜 죽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신의 세계 신왕
그걸 네가 어떻게 장담을 하지?

윤기는 신왕의 말에 바로 대답을 했다


민윤기(환생)
그건 바로 제 앞에 계신 분은 신왕님이시니까요 신인 저도 환각을 거는 것이 쉬운데 저보다 위이신 신왕님은 저희 신들에게 환각을 거는 건 더 쉽지 않겠습니까?

윤기에 말에 신왕은 한숨을 쉬더니 말한다

신의 세계 신왕
하... 이래서 눈치가 빠른 신은 싫단 말이야... 그래 따라오거라


민윤기(환생)
네

윤기는 신왕을 따라갔다

신왕이 윤기를 데리고 간 곳은 신들의 감옥이었다 신들이 갇히는 감옥이라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다 어쩌면 인간들의 감옥보다 더 안 좋았다 매트리스도 없는 쇠 침대에 침대 옆에는 바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고 바로 그 옆에는 짐칸이 있었다


민윤기(환생)
...

윤기의 표정을 보고는 신왕이 말했다

신의 세계 신왕
왜? 신의 감옥이라고 근사하고 좋을 줄 알았나?


민윤기(환생)
아니라면 거짓말이겠지요... 최소한 이것보다는 좋을 줄 알았습니다...

신의 세계 신왕
착각도 자유라지만 참 착각이 심하구나... 어휴... ㅉㅉ

그렇게 신왕은 윤기에게 화를 보여줬고 화는 어둠인 상태였고 화는 신왕을 보자 일어나서 쇠창살을 잡고는 화를 냈다


민 화(어둠)
내가 너를 죽일 것이다!!!

신의 세계 신왕
에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네...

그때 신왕은 윤기를 보고는 말했다

신의 세계 신왕
어떻게 하겠나?


민윤기(환생)
네?

신의 세계 신왕
네 딸의 운명은 너의 선택에 달렸다


민윤기(환생)
그게 무슨 말이시죠?

신의 세계 신왕
네 딸의 어둠의 신의 능력을 모두 싹 다 걷어내고 빛의 신의 능력만 납두고 딸과 행복하게 살겠느냐? 아니면 빛의 신의 능력을 모두 싹 다 걷어내고 어둠의 신의 능력만 납두고 네 딸의 모든 기억을 잃게 하고 서로 모르는 사이로 살겠느냐?


민윤기(환생)
...

신의 세계 신왕
네 선택은 무엇이느냐? 빛의 신을 선택하겠느냐? 어둠의 신을 선택하겠느냐?

윤기를 한치의 고민도 없이 바로 대답을 했다


민윤기(환생)
빛의 신이요...

윤기의 말에 신왕이 윤기의 선택대로 화의 어둠의 신의 능력과 어둠의 흑화하는 것 등 어둠의 신과 관련된 모든 걸 완벽하게 걷어내고서 빛의 신의 관련된 것들만 남기고는 화를 풀어줬다

신의 세계 신왕
행복해지거라


민윤기(환생)
감사합니다...

신의 세계 신왕
그래 가보거라

그 말에 윤기는 신왕에게 인사를 하고 설의 손을 잡자 설이 윤기를 본다


민 화(빛)
아빠?


민윤기(환생)
그래 아빠야 집에 가자


작가
제가 실수를 했네요 딸을 동생으로 만들었네요 그래서 다시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