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왕의 딸이랍니다

105화

김남준(왕) image

김남준(왕)

이번 일에 대한 공식 발표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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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왕)

첫째, 김여주는 고려의 보배임을 한번 더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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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왕)

그러니 김여주를 모욕하는 것은 고려를 모욕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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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왕)

둘째, 김여주는 제국 황제의 인정으로 마력 학원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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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왕)

그런 김여주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은 곧 제국 황제의 안목을 의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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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왕)

그러나 수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펜릴, 도렉스는 이것을 무시했으니 우리는 당연한 대가를 치르게 했을 뿐이다.

대신1

...?

그게..다라고?

대신2

.....

결국에는...공주 때문이란 소리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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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왕)

이상, 이 내용을 공식 사안으로 전달하도록 해라.

말을 마친 남준이 미련없이 자리를 뜨자, 남아있던 대신들이 의아함에 웅성거렸다.

대신1

저, 학자님.

수근거리는 대신들을 바라보고 있던 호석에게 한 대신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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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학자)

네? 네.

대신1

혹시, 폐하께서 예전부터 이 일을 계획하신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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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학자)

...네?

대신2

오,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1

그렇죠? 처음부터 겨우 공주에게 그런 호칭을 내리는 게 이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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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학자)

음...글쎄요,

대신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있던 호석이 뜻모를 미소를 지었다.

그래, 너희들이 뭘 알겠니.

폐하가 얼마나 딸바보인지 안다면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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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학자)

(중얼-)...아, 말하고 싶다.

입이 근질거리지만..아직은 시기상조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대신들 사이에서 웃음을 참는 호석의 어깨가 한동안 들썩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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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그게 김남준의 공식 발표란 말이지?

정보부장

.....그렇습니다, 폐하.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미덥지 않은 내용인데...더 이상의 정보는 구하지 못했으니 혼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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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정보부장.

정보부장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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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역시 김남준도 우리 제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던 거지, 안 그런가?

정보부장

..네?

표정이...밝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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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물론 그동안 자신들을 얕본 나라에 대한 경고를 하려는 것이었을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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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나에 대한 존경도 표한 것이 분명하다.

정보부장

...그게 무슨..

공식 발표 내용을 다 믿으시는 건가..기분도 좋아 보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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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김여주는 내가 학원에 보냈으니 내 입장 역시 무시할 수는 없었겠지.

정보부장

네..그건 그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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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그들을 몰래 친 것은 어차피 내게 허락을 구했어도 막았을 테니 그런 거겠지.

정보부장

아무래도 제국이 나라 간 평화 유지의 의무가 있으니..그렇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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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덕분에 우리는 전쟁을 막지 않았다는 원망을 피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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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제국 황제)

고려는 자존심을 지킨 거다, 정말 머리 하나는 잘 굴리는군.

정보부장

아...그렇군요.

아, 설마 펜릴과 도렉스를 제국에 바쳐서 너그러워지신 건가.

자원이 풍부한 지역들이라 선뜻 넘기기엔 힘든 곳이었을 텐데,

어쨋든 김남준이 대단한 인물인 건 틀림없군.

여주

(저벅-)........

학생 2

....야, 저 계집이야.

학생 3

보배라면서?

학생 1

고려 왕이 발표한 내용이 진짜야?

학생 3

글쎄 그렇대, 건드리면 우리도 큰일 나겠는걸...

여주

(버엉-)........

...지구에서는 아무리 딸바보라도 전쟁까진 안한다고!!

개차반은 대체 왜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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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백제1왕자)

여주야, 정말 잘됐지?

여주

..네? 뭐가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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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제 6황녀)

(불쑥-) 뭐긴! 이제 여주는 이 학원에서 무적이잖아?

여주

...언니? 바쁘시지 않았어요? 하굣길까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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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제 6황녀)

음..그치만, 내 동생이 보고 싶었는걸.

여주

에이, 그러면 안되죠.

여주

얼른 들어가서 일해요, 나중에 놀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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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제 6황녀)

(시무룩-)...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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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제 6황녀)

나중에 기숙사로 갈게! 꼭 놀아줘야 돼?

여주

(방긋-) 알겠어요.

도도할 줄만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귀엽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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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백제1왕자)

여주야, 솔라 님 말대로 여기에서 너를 건드릴 사람은 더 이상 없을거야.

여주

(싱긋-) 정국 오라버니께서 옆에 계셔서 언제나 안심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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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백제1왕자)

또, 그러지 말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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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백제1왕자)

그러니까, 이제 조금은 네 본모습대로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여주

....네?

여주

(풀썩-)..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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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백제1왕자)

"이제 조금은 네 본모습대로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뭐, 개차반이 날 공식적으로 건드리지 말라고 했으니 해볼 만하긴 하지.

정말이지, 날 꿰뚫어보는 것 같아서 놀란다니까.

(똑똑-)

여주

...?

노크 소리?

작은 망나니는 훈련 가있을 텐데...어디서 나는 소리지?

여주

(두리번-)

창문 쪽에서 나는 것 같은데,

여주

누구지...

설마 웬일로 박지훈 나이트가 노크를 하고 들어오려는 건가?

여주

(활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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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여주

...아....

창문으로 밝게 미소를 보이는 지민이 눈앞에 보이자 여주가 멍하니 지민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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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나야.

계속 말없이 자신을 바라보고만 있는 여주에 지민이 잠시 고민하다 여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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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음...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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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된장찌개?

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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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여러분...기다리셨죠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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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진짜 보니까 세달 가까이 쓰질 않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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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막 이제 고등학교 입시 어쩌고 바쁘기도 하고 해서 제가...죄송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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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제가 또 다른 글쓰는 사이트로 제 준비작들 중 몇 작품을 게시하려고 지금 소설화해서 쓰는 중이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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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당....다쓰는데 얼마나 걸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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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올릴때는 아직 멀었으니 제쳐두고 어쨋든 계속 기다리신분들 기다리다 때려치신 분들 정말 다 죄송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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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하도 뜸해져서 그런지 감이 쪼오금 없어진것 같은 느낌이ㅎㅎ..그래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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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그래도 알림보고 와주신분들 감사해요♡♡ 하트 백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