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마리 데려왔습니다 .
EP . 0 고양이

하미씨
2020.10.09조회수 78


강진아
아아아 .. !!


강진아
미쳐버리겠네 ..


강진아
뭔 놈의 회사가 이렇게 늦게 끝나 ..

9시까지 통금인 진아 .

한번 열심히 뛰어라도 보지만 ,

08:56 AM
지금 시각은 8시 56분 .


강진아
ㅎㅎ .

결국 포기하고 마는 진아다 .


강진아
지름길로 가면 좀 더 빠르겠지 .. ?

그렇게 마구잡이로 뛰어가는데 ,

" 야옹 - "

하는 고양이 소리가 귀에 꽂혔다 .


강진아
뭐야 뭐야


강진아
근처에 고양이 키우나 ?

.. 어쨌든

어차피 늦었으니 천천히 가는게 더 낫겠지 ?

다시 천천히 걸어가는데 ,

조금 더 근처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린다 .


강진아
뭐야 .. 고양이 버렸나 ?

동물을 매우 사랑했던 나인지라 ,

혹시 몰라 고양이를 보고 가기로 했다 .

" 야옹 - "


강진아
..

코너를 돌자 바로 보이는 ,

추운 날씨에 밖에 누워있는 고양이 .


고양이
야옹 ..


강진아
고양아 , 너 왜 여기있어 ?

진아는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


고양이
–ㅅ–

고양이는 좋은 듯이 귀여운 표정으로 가만히 누워있었다 .

곧 진아는 결심한 듯이 주먹을 꽉 쥐었다 .


강진아
냥아 ,


강진아
내가 너 키워줄게 !!


고양이
ㅇㅁㅇ ?

그렇게 유유히 고양이를 품에 안곤 자취방으로 달려가는 진아였다 .


고양이
ㅇ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