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마리 데려왔습니다 .

EP . 0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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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아아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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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미쳐버리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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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뭔 놈의 회사가 이렇게 늦게 끝나 ..

9시까지 통금인 진아 .

한번 열심히 뛰어라도 보지만 ,

08:56 AM

지금 시각은 8시 5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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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ㅎㅎ .

결국 포기하고 마는 진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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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지름길로 가면 좀 더 빠르겠지 .. ?

그렇게 마구잡이로 뛰어가는데 ,

" 야옹 - "

하는 고양이 소리가 귀에 꽂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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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뭐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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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근처에 고양이 키우나 ?

.. 어쨌든

어차피 늦었으니 천천히 가는게 더 낫겠지 ?

다시 천천히 걸어가는데 ,

조금 더 근처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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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뭐야 .. 고양이 버렸나 ?

동물을 매우 사랑했던 나인지라 ,

혹시 몰라 고양이를 보고 가기로 했다 .

" 야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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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

코너를 돌자 바로 보이는 ,

추운 날씨에 밖에 누워있는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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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야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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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고양아 , 너 왜 여기있어 ?

진아는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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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ㅅ–

고양이는 좋은 듯이 귀여운 표정으로 가만히 누워있었다 .

곧 진아는 결심한 듯이 주먹을 꽉 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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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냥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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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내가 너 키워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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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ㅇㅁㅇ ?

그렇게 유유히 고양이를 품에 안곤 자취방으로 달려가는 진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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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ㅇ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