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마리 데려왔습니다 .

EP . 4 애인

뭔 개같은 소리야 !!

욕 쓰지말고 .

솔직히 너 얼굴 잘생기면 바로 빠지잖아 .

너도 좋은 선택일텐데 ?

.. 이익 ..

이 남자가 정말 잘생겨서 반박하지도 못하는 진아 .

우리 좋은 기업 만나야 되는거 알잖아 .

우리 집은 정말 큰 부잣집이였다 .

아빠가 대기업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 거 일수도 .

( 뻘쭘 )

..

안돼겠다 , 이 수법은 안 쓰려 했는데 .. !

나 ..

남친 있어요 .. !!

큰 침묵이 이어졌다 .

뭐 ?

남친 있어 .. !!!

누군데 .

아 , 이 생각을 못했다 .

뭐라고 하지 .. !

진아가 우물쭈물 하고 있을 때 , 침실 문이 열렸다 .

진아는 놀라 뒤를 돌아봤다 .

.. 안녕하세요 .. ?

?

어 ..

미X .

ㅇㅁㅇ ?

.. ?

왜 침실에서 나와 ?

?

아니 엄마

음 , 우선 잠시만 .. 설명하자면 ..

지민이 진아의 뒤에서 진아의 어깨를 손으로 잡았다 .

( 깜짝 )

어 ,

주ㅇ , .. 진아 누나 애인입니다 .

ㅇㅁㅇ

허 .

강진아 , 너 헤어져 .

왜 ??

엄마가 연하 사귀지 말라고 했어 , 안 했어 .

연하가 뭐 어때서 !!

귀엽기만 하구만 !!

..

그건 상관 없고 ,

쟤 부잣집이야 ?

길거리에 버려져있었는데 .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

아니요 ..

버려졌는데요 .. ?

?

이걸 그냥 말하ㄴ ..

당장 헤어져 .

엄마가 내 팔을 잡고 끌었다 .

아아아아 !!

ㅇㅁㅇ .

곧 엄마는 나를 그 조각상 쪽으로 밀쳤다 .

( 얼굴 꾸깃 )

어 , 어 .

그 조각상이 나를 받아줬다 .

당신은 저 좀 따라와요 .

엄마가 지민이 보고 손짓을 했다 .

.. ㅇㅅㅇ

내 남친 데리고 어딜 가 !!

지민이는 진아의 눈치만 몇번 보다가 엄마를 따라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