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후배님은 싫어요!

고백

박지민을 따라가니 박지민 일행이 들어간곳은 노래방이었다.아마 소개팅을 보러온듯 했다.

살짝 마음 한 쪽이 시리긴했지만,물은 이미 엎질러진거다.

박지민이 들어간 방을 찾아야겠는데, 방은 많고 밖에서 방 안을 볼 수도 없었기에 운에 맞겨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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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합니다-!

남자

아앙?

실패다.역시 난 운 따윈 없었던거야. 내가 들아간 곳은 험악해 보이는 남녀들의 술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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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죄송합니다. 방을 잘못 알아서..

남자

그러지말고 들어온김에 놀고 가~

한 남학생이 날 끌어 당겼고, 잡힌 손목을 빼내려 했으나,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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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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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하는거야

누군가 날 끌어 방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고, 그 누군가는 박지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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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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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선배 말고요. 너네 내꺼한테 관심이라도 있는거야?

남자

임자 있었냐, 됐다.ㄲ져라 그냥

지민은 노래방에서 날 끌고 사람이 드문 복도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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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기서 뭐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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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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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예? 아아 , 이제 전정국한테 흥이 빠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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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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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남친도 있으신분이 날 왜 찾아오는데. 그것도 소개팅에.

한번도 본 적없는 지민의 모습이었기에 눈물이 나올라 했지만, 여기서 울어봤자 나아지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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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전정국이랑 사귀지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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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그동안 왜 나 피한건데, 왜 이제야 나한테 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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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알았는걸, 널 좋아하는걸-!

참고 참았던 눈물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지금 눈물이 나든말든 이 말을 전하지 않으면 평생을 후회할꺼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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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흐 좋은데 다현이도 너 좋다고..막 흐윽 근데 넌 아무것도 모르면서..

박지민에게 내 마음이 전해졌을까?

말은 해야겠는데 눈물이 계속 나 말문을 막으려해서 잘 말하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었다.

그리고 박지민은 날 말없이 바라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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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너한테 좋아해달라고 할 마음은 없..어 하지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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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마음이니깐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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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선배

지민은 눈물범벅이 된 내 눈과 볼을 옷소매로 닦아주곤 날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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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가 미안해.못알줘서, 선배 힘들게 해서.

사실 믿지 않고 이대로 날 내팽겨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지민은 날 믿어준다.

그저 내 말 몇마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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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이렇게 사람들한테 자상해.가끔은 나빠져도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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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딱히. 사람들이 아니라 선배한테만 자상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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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좋아하는 사람이 나때문에 울면서까지 이렇게 말해주는데, 더 필요한게 뭐가 있어요.

지민은 한 손으론 내 머릴, 한 손으론 나 등을 토닥이며 말했고, 이에 난 진정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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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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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고마운데, 상은 없어요?

잠시 잊었던 박지민의 변태끼가 미소 주변에 맴돌았다.말은 안했으나, 내 입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것이 마치 키스를 원하는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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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인지.. 키 낮춰봐.

지민이 무릎을 굽혀 나와 키를 맞추었다.

굽혔음에도 살짝 큰 느낌이 돌았으나, 발꿈치를 들어 지민과 키를 맞춘후

지민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었다.

아이고오옹 엄청난 지각이예요오오 허어어엉 유 ㅠ 진짜루 혹시라도 제 팬픽 기달려주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로 머리박아 송구한다는 말씀을 전하고싶습니다 ㅠㅠ

제가 블로그에서도 팬픽을 진행하구, 무엇보다 이번주까지 학교를 왔다갔다하느라 두개다 신경쓸수가없어 포카는 신경을 쓸수가없었어요 ㅠㅠㅠ

맨날 지각하는데도 댓글 달아쥬시는 아미분들 너무너무 고맙구 사랑해요오옹 우ㅠㅠㅠㅠ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