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후배님은 싫어요!
디질래요?



박지민
선배~몸 따듯하게 하시면서 일보세용^^


나
하,하..하하하

누군가 이 상황을 본다면 선배를 잘 챙기는 후배라고 볼테지만, 아무도 모를 것이다.

저 미소 뒤에 숨겨진 사악한 속 안을.

잊을 만하면 볼의 상처를 가르키며 은근 즐기는듯한 박지민과 그것에 휘둘리는 나 김여주였다.

학생1
회장.선생님께서 불러


나
어!고마워 박지민, 난 어.쩔.수.없이 먼저 갈께!

살았다 살았어ㅠ 역시 아직 신은 있었던거야.박지민과 더 이상 있었으면 무슨일을 당했을지 몰라.



박지민
흐응~기뻐요 선배랑 더 같이 있을 수 있어서

교무실에 불려가서 쌤이 말한말을 믿을수도 믿고싶지도 않았다.

이번 학급일을 꼭 반드시 박지민과 함께 하라는것이다..


박지민
선배~


나
...


박지민
선배?


나
...


박지민
꼬야선배


나
제발 조용히 좀 해! 그리고 꼬야가 아니라 여주거든?



박지민
이제야 답하네~?


나
...

정말 얘한테는 내가 무슨말만하면 진다. 말을 씹어봐도 언제가는 답하게 되있다.


박지민
꼬야 선배~


나
꼬야가 뭔데 계속 그렇게 불러-


박지민
꼬마아이,줄여서 꼬아인데 꼬야가 더 귀여우니깐

순간 마시고 있던 물을 뿜을 뻔했다.그럼 박지민 이녀석 아까부터 날보고 꼬마아이라고 했던거야?

그렇게 생각하니 짜증이 확 차올랐다.


나
박지민 그만하라-!


박지민
..선배 제 이름 불러봐요


나
?박지민


박지민
성빼고


나
지...!

'그까짓거 빨랑하고 끝내야지'라고하면서 막상 입밖으로 내뱉을려하니" 지 "다음 소리가 나질않았다.

이에 박지민은 옥상때처럼 날 벽으로 밀어넣었다.



박지민
키스하기전에 빨리 말해요


나
지민!지민지민지민지민지민이!

박지민은 만족스러운듯 날 향해 미소를 지었고 볼이 빨개져 터질꺼같운 난 시선을 피했다.


나
말했으니깐 이제 비켜


박지민
우리 뽀뽀함 해볼까요?

날 놀리는게 재밌는듯한 저 음흉한 눈빛.난 머리로 박지민턱을 있는 힘껏 박았다.

박지민이 턱을 잡고 정신 오락가락해 할 동안 빠져나와 도망쳤다.

...데자뷰인가


나
흐어...


김태형
왜그렇게 헉헉대?


나
으아-!

박지민일거라는 예상과 달리 말을 건 사람은 김태형이었다.

뭐 김태형이라고 좋은건 아니지만 박지민이 아닌것만으로도 만족하기로 했다.


김태형
넌 내가 볼때마다 헉헉대냐.살 좀 빼라-


나
야,진ㅉ..!


나
아니다 ,너라는것만이라도 다행으로 여겨야지.


김태형
..얘가 갑자기 왜이래. 정신이 드디어 가출했냐?


나
아, 디질ㄹ..



박지민
정말 디질래요?

김태형의 마지막말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위협을 하려 주먹을 꽉지어 들자 누군가 날 뒤에서 감싸안아 끝까지 들수가 없었다.

누군가의 품속은 따뜻했으나 싸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돌려봤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그 품속은 박지민의 품속이었다.


나
얘는 내친구야!김태형이라고 소꿉..!


박지민
아니. 저사람 말고 선배요.


나
엉?


박지민
그러니깐 꼬야선배님^^


나
..뭐?

내 손목을 잡더니 어디론가 빠르게 가는 박지민이었다. 내가 뭐 잘못했다구우우~~~?!

저번에 까먹고 못한 등장인물소개!


[김여주]19세.학생회장이다.


[박지민]17세.학생부회장+날라리

모두모두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