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육아물)
[05] 유치원에 가기 싫어요



정휘인
엄마.... 나 동물원 가고 시퍼..


김용선
동물원?


정휘인
웅!


문별이
응!


김용선
어? 문별이 넌 뭐야

용선은 휘인을 따라하며 대답하는 별을 보고 웃었다.


김용선
하하핳. 진짜 문별이 왜 그래


문별이
뭐어 내가 뭐 어때서


정휘인
아빠가 막 어- 이케이케 휘인이 따라하면서 웅이라고 해짜나!


김용선
맞아


문별이
그게 그렇게 웃겼어요? 우리 용선이! 우쭈쭈쭈


김용선
야.


문별이
으..응?

정색하며 자신을 부르는 용선에 당황한 문별이다.


김용선
내가 너보다 나이 많다

자기 나이가 더 많다며 볼을 부풀어 올렸다. 그런 행동에 안심이 됬는지 크게 웃는 별이다.


문별이
크킄ㅋ 그래. 자기가 나보다 나이 더 많아요!


정휘인
우웅..근데 엄마 우리 동물원 언제 가꺼야?


김용선
동물원? 지금 갈까?


정휘인
아이! 시로! 저녀게 가자!


김용선
저녁? 왜?


문별이
휘인이가 티비에서 동물원 저녁 행사? 하는거 봤나봐


문별이
그거 보는데 눈이 토끼눈 되서 우아- 거리면서 봤어


김용선
아- 근데 우리 집 근처 동물원은 저녁행사 안할텐데


김용선
5시 쯤이면 문 닫잖아


문별이
으음... 그렇지?


정휘인
우으.. 막 바땩바땩 거리고 웅- 어엄텅 멋딘거 못봐?


김용선
우리 휘인이 반짝반짝 거리고 엄청 멋진거 보고 싶어요?


정휘인
녜에!


김용선
그러면 보러가야지- 별아! 인터넷 뒤지자!


문별이
응!

둘은 비장한 눈빛을 하곤 노트북,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1시간 후


김용선
으으.. 피곤해 구글링을 얼마나 했지..


문별이
그러게.. 오늘 저녁 행사하는 동물원은 없나봐...


문별이
으아- 눈 뻑뻑하다


김용선
차라리.. 놀이동산을 데려갈까?


문별이
오? 좋은 생각인데?


문별이
휘인ㅇ..


정휘인
우으으....z..zz


김용선
자네.. 내일 갈까?


문별이
그러자. 내일 엄청 좋은 곳 잡아서 가자.


김용선
응. 꼭 그러자.


문별이
근데.. 자기. 내일도 동물원 저녁행사 안할 것 같은데..


김용선
아... 그러면 뭐


김용선
아침에 동물원 갔다가 저녁에 놀이동산 가자.


문별이
좋아!

[동물원 가자! 上]

끝!


자까
급한대로 써서 글이 이상할 수도 있어요!


자까
그래도 오랜만에 컴백해서 기분이 좋네요!


자까
뵐 수 있다면 다음에 또 봐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