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귀신이랑 마주쳤습니다
#77잘생긴 귀신이랑 마주쳤습니다


지민시점

너와 난 둘도 없는 친구였어

너와 내가 그 여인을 보지 않을 때까진


박지민
태형아 ,


김태형
네 페하


박지민
야 아무도 없을 땐 그렇게 부르지마


김태형
... 그러지 뭐

나는 왕

너는 나의 호위무사


박지민
좋아하는 여인이 있어 .


박지민
곧 나의 사람이 될


김태형
ㅎ예쁘냐?


박지민
응 엄청나게 ㅋㅋ


김태형
이름은 ?


박지민
거기까진 알필요 없어


김태형
누군데 ㅎ


박지민
연화 ,



박지민
이름 예쁘지?


김태형
.....뭐....?


박지민
연화라고 이름도 예쁜데 성격도 좋아 ㅎ


김태형
...설마 ...


박지민
응?


김태형
설마 ....


연화
맞습니다 .저 왕후가 됩니다 ....


연화
제가 원한게 아니에요 ...가문을 위해서


김태형


김태형
그럼 나랑은 ....


연화
폐하와는 법적 부부일 뿐입니다


연화
절대 좋아하지 않아요


박지민
왕후 !!


연화
...네 폐하 ...


박지민
....아직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군요


연화
그것이 아닙니다 ...


연화
폐하끼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박지민
무슨 할말 ....?


연화
저는 폐하를 연모하지 않습니다 .


박지민
.......


연화
저는 연모하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연화
송구합니다


박지민
그게 누군지 물어봐도 되겠느냐 ....

내시
속닥속닥 -]


박지민
그게 무슨.....


박지민
하 -


김태형
폐하 ,


박지민
......우리끼리 얘기하겠네

내시
네 ...


박지민



김태형
왜 그러십니까


박지민
나한테 할말 없어 ...?


김태형
무슨 할말 ....


박지민
.....


박지민
하 . 그만하자 우리


박지민
친구로서 호위무사로서


김태형
뭔소리야....


김태형
말을 해 !!!


연화
(지켜보고있는다)


박지민
연화란 말야 ....


김태형
....!!


박지민
너야 ? 그애가 연모한다는 사람이 ,


김태형
맞는것 같네 .


박지민
어떻게 그러지....말은 왜 안했고..아무리 벗이라고 난 왕이야 그리고 연화는 왕후고


김태형
미안 , 근데 오래전부터 그래왔어. 너랑 혼인하기 전부터 말야


박지민
(칼을 든다)


연화
안돼요 !!


박지민
....연화...?


연화
죽이면 안돼요...


연화
제발요.....


박지민
비키거라.


연화
싫습니다..흐으.. (순식간에 눈물이 차오르고)


박지민
비키거라 왕명이다 ..


연화는 비키지 않고 칼을 더 꼭 쥔다

그러자 피가 투둑하고 떨어지고 -


김태형
연화야..!


연화
폐하 이러시면 안돼요..차라리 저를 베십시오


박지민
정녕 너가 미친것이구나.


박지민
(칼을놓는다)


연화
하아..하..(긴장이 풀려 주저앉고)


김태형
..그만해 지민아


김태형
너랑 멀어지고 싶지않아. 그러고 연화 다치게 하고싶지도 않아


박지민
염병을 하는구나 내가 참는건 여기까지야


박지민
너 이러는거 왕후한테도 나한테도 위험해


지민은 떠나고



김태형
괜찮아..?


연화
네..저는 무사합니다..



김태형
하..다행이야


눈이 떨리며 지민의 뒷모습을 빤히 쳐다본다


그때 태형은 깨달는다

역시 우리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