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진과 같이 살게됬습니다. (남주 미정)
EP: 10



강지연
어딘가에 전화를 걸며)


권순영 (경찰)
여보세요


강지연
님 집에서 나 재워줘


권순영 (경찰)
싫어, 안돼


강지연
나 윤정한 그 새끼랑 싸우고 나왔어


권순영 (경찰)
..와라


권순영 (경찰)
떡볶이랑 치킨 시켜줄테니까 와


강지연
응


강지연
이 집은 언제나 봐도 좋네 (띵동


권순영 (경찰)
문을 열며) 왔어?


강지연
응


권순영 (경찰)
들어와


강지연
떡볶이랑 치킨은?


권순영 (경찰)
30분뒤에 온대


권순영 (경찰)
그래서 윤정한이랑 삼자대면 어떻게 했어?


권순영 (경찰)
니 성격상 삼자대면 하기 싫어하는 성격인데


강지연
그냥 윤정한이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을때


강지연
나도 모르게 그동안 참았던 분노와 슬픔이 나왔어


강지연
그래서 그냥 화내고 연 끊자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고 하고 나왔는데


권순영 (경찰)
잘했네


권순영 (경찰)
그래서 집에 언제까지 안 들어갈거야?


강지연
몰라


강지연
조금 괜찮아지면


강지연
윤정한을 보는게 괜찮아지면 집에 돌아갈거야


강지연
그러니까 권순영아


권순영 (경찰)
그때까지 여기서 지내


강지연
내가 그 말을 할 거라고 어떻게 알았어?


권순영 (경찰)
내개 너를 태어났을때부터 봤는데 모르는게 바보지 (딱밤을 때리며


강지연
아파 (이마를 문지르며


권순영 (경찰)
아 맞다 승철이형도 불렀어


강지연
응

띡띡띡)


최승철 (경찰)
나 왔어


강지연
호랑이는 제 말하면 온다더니.. (중얼


권순영 (경찰)
ㅋㅋ


최승철 (경찰)
왜 웃어?


권순영 (경찰)
아니야 ㅋㅋ


최승철 (경찰)
그래서 지연이 당분간 지낼 집이 있어?


강지연
응


최승철 (경찰)
어디


강지연
여기


강지연
지금 오빠가 앉아있는 곳


최승철 (경찰)
권순영네 집에서 지낸다고?


강지연
응


강지연
여기가 좋아


강지연
여기가 맘에 들어


강지연
벽 색깔도 하얀색이랑 하늘색이여서 맘에 들어


최승철 (경찰)
맘에 드는게 벽 색깔이지?


강지연
당연하지


권순영 (경찰)
누가 파란색 계열 사랑을 말리겠냐


강지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