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해줄게

외전(3)

눈을 떴을 땐 하얀 천장밖에 보이지 않았다.

처음엔 천국인줄 알았다.

주위를 둘러보는데 팔에 통증이 느껴졌다.

윤기

아..아파 ...

-환자 분 깨셨네요.

환자? 내가 환자란 말인건가?

윤기

저요?

-네, 민윤기 환자분. 기억 안나세요?

윤기

잠시만요... 여기가 지금 어디에요?

-여기 병원이에요. 이분이 발견하셔서 신고해주셨어요. 정말 큰일날뻔 하셨어요.

윤기

아...네.

옆을 보니 태형이가 링거를 맞으며 누워있었다.

윤기

근데 얜 왜 이래요?

-너무 힘들거나 충격적인 일을 겪으셔서 그래요. 좀있으면 깨어나실 것 같아요.

윤기

네.. 감사합니다.

태형이의 얼굴을 한참이나 앉아 바라보았다.

그 때

태형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태형

흐윽.. 윤기형... 가지마... 내가 미안해. 잘못했어. 그러니까 하지마...흑흑

그는 꿈속에서조차 나로 인해 상처를 받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그 애에게 너무 미안해졌다.

그 때 태형이가 눈을 떴다.

'자식, 많이 놀랐네.'

나는 하염없이 우는 내 동생을 말없이 달래줬다.

아무리 생각해도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었다.

윤기

미안하다.. 태형아.

지금 나는 너무 행복하다.

하고팠던 음악을 하고 있고

그 때 날 욕했던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또 증명해내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우리를, 방탄소년단을 좋아할 순 없겠지만

그런 사람들조차 날 좋아하고 인정하게 만드는게 내 일이니 어쩔수없다.

이 바득바득 갈며 피나도록 노력할수밖에.

내가 그렇게 해서 우리 아미가 행복해질수 있다면야.

뭔들 못할까.

지금 나는 당당하게 나에게 쓰디쓴 상처를 줬던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다.

이제는 너네 내가 다

용서해줄게

외전까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제가 신작을 냈는데 제목은 일식이구요

일본음식이 아니라 해와 달 그 일식입니다ㅋㅋㅋ

사극인데 이번엔 로맨스입니당

많이 봐주세여!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