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문을 돌린다
부상



남준
지민이가 술병에 찔렸어요! 지금 일단 치료중인데.. 너무 심해서 지금..


남준
119를 불렀어요.!! 빨리와요 형!!


윤기
진짜?? 알겠어 바로 갈께.

뚝


윤기
정국아 ! 빨리 준비해!! 빨리 가자!


정국
네!

빨리 비밀번호를 뚫고 집으로 가니 , 유리에 찔려 아파하는 지민이 있었다.

바닥에 지민의 피로 다 물들여 져 있었었다.


정국
형!!!


남준
정국아 ! 건들지마 !! 지금 건들이 면.. 더 아플거야!!


정국
아니.. 혀엉.. 흐어.. 흐어어!! 왜 그랬는데에!!


지민
흐윽..흑흑..흐어..

계속 울고있는 지민만이 보일뿐,

정국의 말을 듣는 지민은 안보였다.

삐뽀삐뽀!

비켜주세요!!

지민이 응급실에 실려갔다.


정국
흐으윽..

정국은 피로 물들여진 바닥에 손을 가져다 댔다.

6명의 남자가

붉은 눈시울로

모두가 지민에게 달려가는 순간 정국은 병실을 보자마자 멈췄다.


윤기
야 전정국,! 빨리 와!


정국
.. 여기 내 병동이었었는데..


태형
!! 아니.. 잠깐만?..


지민
.. 이고시 정구기가 누었던.. 침댸..


지민
내가.. 감쌋서..


태형
새기그냥 여기 눕고서인가!

빳빳하던 정국의 얼굴에 눈물이 흘렀다.

그간의 상처와 아픔 때문이었었을까.

조용히 지민의 곁으로 다가가 울었다.

그런 정국의

얼굴의 눈물을

지민이 조용히 닦아주었다.

정국은 계속 울었다.


정국
흐윽.. 형.. 형도 .. 아니 형이 왜 여깄어.. 내 슬픔의 주원인이었던 이곳에 왜 형이있냐고!!


지민
괜찮아.. 내가.. 내가 다 덮었어.. 여기서.. 좋은 추억도 있을거야..


석진
.. 얘들아 늦었다. 이제 가자. 나는 여기 남아서 지민이 간호 해주고 있을께.


태형
.. 저도요..

뒤에서 조용히 울고있던 태형이 앞으로 나와 말을 꺼냈다.


태형
저도 남을게요..


석진
.. 알았어. 너네는 내일 올때 그 슈퍼에서 맛있는거나 사와라.

모두
으..응

모두가 가고 셋만 남아서 조용한 순간

지민이 말을 꺼냈다.


지민
왜.. 여기 남아줬어요..?


석진
.. 에이~ 우리가 그거 물어볼 사이냐~ 사이냐..사이나..사이다! 톡톡톡톡


태형
푸흨ㅋㅋㅋㅋㅋㅋ


지민
.. 노잼


석진
내가 너위해서 해준고야!!(흥분)


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


태형
머 먹고싶은거 있어?


지민
.. 딸기먹구싶어


석진
내가 먹어도 돼는지 물어보고 사올게! 너네 여기있어~


태형
네에!


지민
왕딸기 먹고싶어..


태형
ㅋㅋ 우리 그때생각난다.


지민
응? 언제에..


태형
유치원때 만났을때 그 왕딸기 ㅋㅋㅋㅋ

으아앙!!

어떤 아이가 울고있다.


지민
으에엥엥에ㅔㅔ우엉아에


태형
?


지민
너누구야아..?


태형
왜우러?


지민
누구냐니까아??


태형
아니그니까 왜우냐거!!


지민
.. 너머져써..


태형
.. 어떠라거!!


지민
니가 물어봐짜나!!


태형
난 왜우냐거 물어바써!!


지민
그니까 너머져서 우는중이라구..!!


태형
.. 피나으!!


지민
히엑?? 으에엥엥엥엥 ㅜㅜㅜ


태형
내가 약가져오께!! 기다료!

몇분뒤


태형
헤엑.. 가져와써

태형의 손에 들린건 다름아닌 연고가 발라진 밴드였다.


태형
자아.. 여기.. 돼따!!


지민
우옹왕!!


태형
우리엄마가 왕딸기 가져오셨능데 너두 머글래?


지민
웅!


태형
우리집 가쟈!


지민
ㅋㅋ 그랬었지.


태형
ㅋㅋ


석진
얘들아 왕딸기 가지고왔어~


지민
갸악!!


태형
효오!!


석진
ㅎㅎ

그로부터 몇주뒤 지민이 퇴원을 했다.

지민은 꽃구경을 하고싶어 모두에게 말을 했고,

꽃구경을 하러와 지금은 도시락을 먹는중이다.

지민은 조용히 휠체어에 앉아 신기한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휘날리는 벚꽃잎을 잡으며 놀며

아기처럼 싱글벙글 웃었다.

?
ㅋ 박지민 여기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