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윤기 선배님을 짝사랑하고있습니다.
01프롤로그


우리 동아리에는 로봇이라고 불리는 선배가있다. 커피를 쏟아도, 아무리 대쉬를 해대도


김리사
"저기...윤기야 혹시 이번 주 토요일에 시간 되? 이번에 재밌는 영화가 하나 나왔드라구...나랑 같이 보러갈래?"


민윤기
"선배 그날 우리 동아리 애들이랑 만나서 춤 연습 하기로 했잖아요."


김리사
"아! 마따! 깜빡했네...ㅎ"

예쁘다고 소문난 김리사 선배가 같이 영화보러 가자 해도 흔들리지 않는 그런 선배...민.윤.기 민윤기 선배는 모두의 로망이었고 몇몇은 민윤기 선배를 조금이라도 더 보기위해 민윤기 선배가 속해있는 댄스 동아리에 들어오기도 한다.


민윤기
"야 장여주 너 이번 주 토요일에는 늦지 말고 꼭 나와라"

물론, 나도 윤기선배때문에 이 동아리에 들어왔다.


장여주
'오늘도 윤기선배 얼굴에서는 윤기가 흐르는구나...' "아알굈씁니다."


민윤기
"주혁이 너도,"


남주혁
"눼뉴ㅔ에ㅣㅔ엥"


민윤기
"누가 친구아니랄까봐 둘 다 대답이상하게하네"

우리 댄스부는 5명 김리사선배고3 민윤기 선배고2 나 장여주 고1 내 남사친 남주혁고1 그리고 김채원 고1 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는 취미로 버스킹을 즐겨하고 2째 주 토요일마다 학교 강당 말고 만나서 춤연습을 한다.


민윤기
"아..벌써 시간이 이렇게...오늘 댄스부는 여기까지 하고, 이번 주 토요일에 안 나오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쏘기다."


장여주
"눼에에에에!!!"

그렇게 집에 와서 샤워를 한 다음 나는 침대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장여주
"아 여기여기! 아...안되는디!!! 아 제발...! 제발!!!"


--띠링--


장여주
"아악!!! 진짜 누구야!! 이거 진짜 중요항 판이었는데!!!"


--띠링 띠링--

무시할려고 했지만 연속으로 오는 카톡때문에 나는 화가나서 카톡을 확인하려고했다.


장여주
'김리사 선배...?'

카톡 내용을 보니 정말 가관이었다.


김리사
저기ㅡ..여주야


김리사
나 김리사 선배인데...


김리사
혹시 나 좀 도와줄래?


김리사
제발...


김리사
너 내가 윤기 좋아하는거 알지...? 나 윤기랑 사귀게 좀 도와주라. 나 진짜 간절하단 말이야ㅡ


장여주
...


장여주
'뭐라는거야 진짜로...지만 윤기선배 좋아하나...'

그렇다고 읽씹하기에는 리사 선배에게 찍힐까봐 무서웠다. 그리고 읽씹했다가 내가 윤기선배를 좋아하는걸 들키기라도 하면....


장여주
알겠어요 선배 도와드릴게요.

나는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리사 선배에게 도와주겠다 했다.


장여주
'진짜 왜 이러지...'


김리사
꺄악 고마워 여주야...대신에 남소라도 시켜줄까?


장여주
아니예요 선배...ㅎ 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김리사
누구누구?


장여주
'누구라고 물어보면 어떡하냐....음...음..이름이라도 지어내야되나? 아니면 걍 대답하지말까?'

그때, 내 머리속에 무언가가 스쳐지나갔다.


안녕하세요 2학년정해인 입니다.


장여주
'에라 모르겠다...!'


장여주
어...저는 정해인선배 좋아해요...ㅎ


김리사
진짜? 나 해인이랑 친한대! 소개시켜줄까? 여쭈?


장여주
네...?! 네...감사합니다

나느 그냥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남자의 이름을 말했고...기어코 일을 벌리고 말았다.


김리사
앙앙 알게쓰 그럼 내일 학교에서 보자!!!


장여주
'하C...어떡하냐...윤기선배한테 대쉬하기도 바쁜데...남을 도와줘 버린다고 하면 어떡해 장여주...미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