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한부 입니다.

저는 시한부 입니다. 01.

저는 시한부 입니다.

여주시점

오늘도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

여주시점

시한부인데 뭔 재미로 사나

여주시점

아 오늘따라 심장이 왜이리 아프냐..

여주시점

나는 쇼파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다가 심장을 부여잡았다.

민여주 image

민여주

하윽..!하아..

여주시점

나는 비상을 대비해 쇼파 옆에 있던 비상벨을 눌렀다.

여주시점

그러자 비상벨에서 빨간 불빛이 났다.

여주시점

오빠한테 전화가 오는것 같은데 핸드폰을 가저갈 힘이없다.

여주시점

나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여주시점

눈울 떠보니 보이는건 암흑뿐

여주시점

주위를 들러봐도 소리란것은 들리지 않고 조용할 뿐이다.

여주시점

아 죽은건가

여주시점

한편으론 이 끝없는 고통을 끝내서 좋았지만 그냥 떠난것 같아서 좋지많은 않았다.

여주시점

그런데 죽으면 다 이런건가

어렸을때 여주

꺄하!!히히 오빠!

여주시점

어..?나를 관통하고 해맑게 달리고 있는 어릴적의 내가 있었다.

여주시점

맞아 그때는 뭐든게 행복했었지

여주시점

나는 체감상 몇일을 이 깜깜한 암흑속에서 보냈다.

여주시점

이상하게 배는 고프지 않고.

여주시점

눈을 떴다.

여주시점

뭐..?눈을 떴어?

여주시점

죽은게..아니였어

여주시점

나는 살며시 눈을 떴다.

여주시점

환한 불빛때문에 눈을 다시 감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고 눈을 다시 떴다.

여주시점

눈을 뜨고 멀뚱멀뚱 창밖을 바라볼때 드르륵 하며 병실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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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여주야 깨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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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석진쌤

여주시점

문을 열고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석진쌤이였고 우리는 꽤 친했기에 서로의 이름을 불렀다.내가 깨어있는게 기쁜건지 환하기 웃으며 달려오는 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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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깨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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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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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오늘이 몇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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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여주는 사람 걱정시키는걸 너무 잘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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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지금 너 쓰러진지 3달 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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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쓰러지고 벨 눌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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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래서 윤기랑 나한테 연락 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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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윤기가 자꾸 너 죽는거 아니냐고,막 너 없으면 안된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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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많이 걱정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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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내가 방금 연락 했으니까 곧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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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오늘이 몇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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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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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오빠 아마 늦게 올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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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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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오늘 음악 방송한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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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그걸 다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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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네,집에만 틀어박혀있으면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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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밖에 나가도 언제쓰러질지 몰라서 집에만 있는데 계다가 저 친화력도 안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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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그냥 환생이란게 있으면 빨리죽고 환생하는기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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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죽는다는말 함부로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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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안죽어 내가 안죽게 할테니까..그런말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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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래요.당신이 의사인건 잘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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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석진쌤도 날 살리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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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솔직히 석진쌤이니까 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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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저 사실 살아있을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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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자신도 없고,살아있고 싶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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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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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근데 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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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갑자기 석진쌤 덕분에 살고싶어졌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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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다행이네 그래,날 봐서라도 살아있어야되 아니,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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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ㅎ 네 그래볼게요

여주시점

그리고 몇분이 지나지 않고 문이 세게열렸다.

여주시점

밖은 추운데도 달려온건지 머리가 젖어있는 그는 나의 친오빠였다

여주시점

문을열고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있는 나에게로 빠르게 다가왔다.

여주시점

그러자 나를 꽉껴안고는 말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고마워,이렇게 눈 떠줘서 고마워

여주시점

왠지 계속 살아도 될것 같다.

호롤롤롤로롤

와우 재미없다. 이번편 망했는데요..ㅠ

다음에는 여주 과거편 아마도 나갈거에여!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