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아야 한다
도망치다

우화연
2017.12.31조회수 225


민윤기
쏴.


김남준
....

탕!

총알은 빗나갔다.


정호석
!


김남준
...


민윤기
하.. 김남준.


민윤기
죽고 싶냐?


김남준
죄송합니다. 보스..

그 때 호석은 도망치려 했다.


민윤기
잡아.

여러 명의 army파는 호석을 잡으려 했다.

호석은 문을 열고 나가려 했다.


민윤기
귀찮군.

윤기는 총을 들었다.

탕!

윤기는 총을 쏘았고 그 총알은 호석의 다리에 명중했다.


민윤기
잡아.

army파는 호석을 잡으려 했지만 결국 놓쳤다.


민윤기
후...


민윤기
이게 다 너 때문이다.


김남준
죄송합니다 보스.


민윤기
넌 그 애를 살려둔 걸 평생 후회할 것이야..


김남준
...

그로부터 2년 후..


정호석
이게 누굴까?


김남준
호석아..


정호석
성 빼고 부르지마.


정호석
누가 들으면 너랑 내가 친한 줄 알겠어 안그래?


김남준
호석아..


정호석
그 때 니가 나를 army파에 데리고 가지만 않았어도 내 다리에 상처는 안 생겼어!


김남준
난 네가 army파 인줄 알고..


정호석
내가 계속 말했지?


정호석
난 너네 파가 아닌 것 같다고.


김남준
그래도..


정호석
뭐 그 때 날 안 쏜건 고맙다.


정호석
그래도 우린 적이야. 다시 널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탕!

호석은 총을 쐈고 총알은 남준의 다리를 스쳐 지나갔다.


김남준
너..


정호석
왜?


정호석
내가 맞은 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잖아.

호석은 자신의 본부로 돌아갔다.


김남준
결국...


김남준
우린 이렇게 되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