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은 들렸고, 너는 과분한 사람이었다.
EP.18 내가 너 어떻게든 다시 꼬신다고





제18화

제 18화_

제18화_ 내가 너 어떻게든 다시 꼬신다고





최연준
나 너 계속 기다렸다 진짜~ㅎㅎ


김여주
...


김여주
네가 왜..


김여주
여기에있는데


최연준
에이~


최연준
그런거 아니라니까 그르네


김여주
하..

너는 왜 기다리고 난리야...

그걸 들었는지, 그가 말을 이어나갔다


최연준
그냥~


최연준
뭐...


최연준
다시 꼬셔보려고?


김여주
어?


최연준
내가 너 다시 꼬셔본다고.

한국에 도착한 후에도 그는 나에게 다가오며 말을 붙이려 애썼다


최연준
우리 분식집갈래?


김여주
ㄲㅈ


최연준
그러면 너가 좋아하는 스카어때?!


김여주
싫어


최연준
흐음...-


최연준
내일 보자!

그러든지말든지


김여주
연준이 간후

뭐, 생각보단 쉽게 떨어졌네.

오하려 좋지 뭐

뚜르르..-

딸깍..-


김여주
여보세요


김여주
야 최범규


최범규
어? 도착함?

응, 어디서 만나게


최범규
943승강장 앞에서 기다려봐


김여주
어, 바로 앞이네


김여주
알았어

빨랑 와라 추우니껜..-

뚝..-

승강장-

얜 왜 안와..


김여주
아 추워..

*계절 시기가 꽃샘추위라 추움*


최범규
김여주!!

내가 옆을 돌아봤을때, 그는 뛰어오고있었다


최범규
미안, 많이 추웠지


김여주
ㅇ...아니?


김여주
콜록, 콜록..-


최범규
그래..알아, 너 거짓말 못하는거 ㅎ


김여주
아, 좀 거짓말 못하나?


최범규
좀이 아니라 많이 ㅋㅎ


김여주
이이잌!(퍽)


최범규
아 ㅋㅎㅋㅎ


최범규
아파 ㅋㅋ


김여주
아, 어디갈건데!


최범규
만나자마자 승질이닝?><


김여주
넹!^


최범규
그래..-


김여주
오랜만에 같이 밥 ㄱㄱ?


최범규
엉! 그랭!


김여주
좀 팍팍 무라!


최범규
아니, 먹고 있다고(어이x)


김여주
소식좌인건 알았는데, 이렇게 못먹을지는 몰랐지


최범규
열심히 먹는듕


김여주
그래 좀 무그라구


최범규
...

열심히 먹던 범규가, 이내 꽤나 진지해진 모습을 하고 말했다


김여주
?


최범규
너, 최연준이랑은 어떻게됐어?


최범규
헤어졌다며


김여주
...


최범규
불편하면 굳이 얘기 안해도..


김여주
계속 귀찮게 말걸긴 하는데, 나는 계속 무시까지


최범규
아...-


최범규
그렇구나..


최범규
다먹었어?


김여주
응, 왜? 가려구?


최범규
응


김여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