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배웠어

7화; < 지은이가 위험하다 >

던져진 지은은 더 많은 아픔들과 함께 자신도 위험해진다는 것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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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는 말야, 다른 여자들과는 달라. 당근, 인질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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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여기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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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씨이... 흐윽... 아프다고..."

지은은 아픔에 시달렸고, 태형의 눈은 여주의 대한 분노가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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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얘 나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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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불쌍해서, 못 봐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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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흐음~, 너 얘한테 동정이라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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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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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줬구나, 우리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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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정국은 태형의 시선을 피했고, 태형은 손으로 바로 정국의 얼굴을 잡아 자신의 얼굴과 가까이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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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있잖아, 나는 인질한테 동정 같은 거는 없어. 당근, 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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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만하라고 했을 텐데, 김태형."

지민은 태형의 행동을 말렸고, 태형은 그 말에 토를 달 뿐이였다. 인질한테는 언제나 동정 같은 건 필요 없다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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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우리 인질 가지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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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지금 싸이코 같아. 정말 내가 알던 김태형 맞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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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많이 변했지, 그 일 하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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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일만 아니였어도 나는 변하지 않았을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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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풀어, 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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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얘, 풀어줘요. 몸이라도 편하게. 여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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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맞아, 여자한테 이러는 거는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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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런 고정관념 좀 깨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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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몸만.. 자유롭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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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풀어줄게요."

정국은 지은이에게 다가가 묶은 밧줄을 풀었고, 잠깐의 자유를 가진 지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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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참, 전정국. 맘이 약한 얘가 꼭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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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정신 참 이상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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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일어나요.. 이쁜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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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이쁘지는 않아요... 여주... 여주한테만.. 전화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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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걔 저 없으면... 울고 불고 난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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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핸드폰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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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대신 통화만 해요. 여기 있다고만 얘기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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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김태형 성격을 아니까. 어쩔 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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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미안해요. 아가씨. '

지은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지민의 핸드폰을 받았고, 지은의 손은 덜덜 떨렸다.

지은은 여주의 폰 번호를 치고, 연결음과 함께 연결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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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이것은 통화입니다

김여주

- "여보세요...? 흐으.. 흐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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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ㅇ..여주야... 나 지은이... 나 괜찮으니까, 울지 말고 있어.."

김여주

- "..너 어디야..흐윽... 흐끕.. 어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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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미안.. 그거는 못 알려줘.."

김여주

- "야아...흐끅.... 흐윽.... 진짜아... 흐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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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울지 말고.... 제발.... 나도 울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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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전화 끊을게... 나 괜찮으니까...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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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끝났어요..?"

지은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정국과 지민은 우는 지은을 보고 미안하다는 생각만 들었고, 태형은 우는 지은을 보고서 한심한 듯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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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김태형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