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배웠어

9화; < 태형의 그 일 파헤치기 2 >

18살의 김여주

"여우가 그렇게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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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아니, 뭔 개소리야."

18살의 김여주

"저 여우가 더 좋잖아, 그치?"

18살의 김여주

"그니까, 나까지 무시하고 그러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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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개소리 따윈 집어치우라고, 김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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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푸흡-"

18살의 김여주

"넌 왜 쳐웃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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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니가 너무 웃겨서."

18살의 김여주

"내가 얼굴이 우습냐, 시발아."

18살의 김여주

"적어도 너보단 나아. 여우 김현아."

여주는 가운뎃 손가락을 들어올리면서 현아에게 예쁜 손가락 엿을 주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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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ㅋ, 꼴 좋다."

태형이 가자, 김현아가 뱉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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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저 불여우년을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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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야, 기분 풀어."

18살의 김여주

"뭐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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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김현아가 원래 그러잖아."

18살의 김여주

"걔, 없애자.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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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그럴래?"

김여주

"나야 편하지. 너는 어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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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상관 ㄴㄴ. 없애도 모르겠다."

김여주

"ㅋㅋㅋㅋ, 그럼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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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칼은 미리 준비해놓고, 얘를 누구로 유혹하지."

김여주

"너다, 너가 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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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개소리 집어쳐라."

18살의 김여주

"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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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쟤 죽이면 되겠지, 뭐."

김현아가 올 때 태형은 칼로 현아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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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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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ㅎㅎㅎ 잘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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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아니.. 뭔.. 쿨럭 "

18살의 김여주

".."

18살의 김여주

"야, 나와봐"

18살의 김여주

"여기다가 두자, 아무도 못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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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김태형

"괜찮겠냐."

18살의 김여주

"모르지, 일단은."

과거 회상 중 , 더 잔인한 것.

사람을 죽인 18살의 살인.

아무도 몰랐다. 누가 죽였는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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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 다음은 상상도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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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눈물은 무슨 , 경찰서 가는 일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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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야 , 나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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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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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 불쌍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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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얘나 놔주고 우리끼리만 알자고 ,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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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불쌍한 거는 쟤고 말야."

태형은 지은을 가리키며 얘길했다.

움찔했던 지은은 무서웠기도 했고,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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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갈게, 그리고 너네 이야기는 얘기 안할게."

후들거리는 지은의 다리와 떨리는 목소리. 더 무서웠던 지은은 용기내서 얘기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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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가봐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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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가라, 너는 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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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는 경찰서나 가. 살인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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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살인마는 내가 아닌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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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인 거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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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두우니깐 꺼지자. 여기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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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기 내 최애 장손데. 싫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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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는 싫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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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잘 가. 입금한다.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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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 뒤에서 손 흔들흔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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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 , 나와봐."

김여주

"흐윽.. 흐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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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만 울어..."

그만 울라며 손가락으로 여주의 눈을 지나간다. 눈물이 석진의 손에 묻었고,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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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바보, 여전히 잘 울어.."

김여주

"그나저나.. 우리 지은이 어카냐고오..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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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지금쯤이면 올텐데."

띵동 -

초인종 소리가 분위기와 다르게 요란하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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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문 좀 열어줘요. 들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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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늦어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