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 좋아해요 [ 시즌2 ]
EP _ 03 . [ 오해 ]



이 시 윤
" 오늘 S그룹과 점심약속 있습니다 . "


박 지 민
" 몇시 _ "


이 시 윤
" 6시 약속이니 그 전까진 저랑 같ㅇ .. "


박 지 민
" 이비서 , 여기서 더 선을 넘는 일이 있으면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다른회사에 취직은 무슨 발도 못디딜줄 알아 "


이 시 윤
" .. 김여주 " ( 중얼


박 지 민
" 뭐 ? "


이 시 윤
" 아닙니다 . 이번 프로젝트 문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


박 지 민
" 어 . "

그래도 그녀가 일 하나는 빠르게 잘해서 회사에 계속 붙혀두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


그녀가 보낸 문서를 보고있으면 오는 한통의 전화


박 지 민
- 어 여주야


김 여 주
- 오빠 점심은 먹었어요 ?


박 지 민
- 아니 _ 이따 점심약속 있어서 아직 못먹었ㅇ ..

달칵 -)


이 시 윤
" 점심 먹으러 안가요 ? "


김 여 주
- .. 점심약속이 이거ㅇ ..


이 시 윤
" ㅎ 오늘 사람 많아서 얼른 가야할거에요 지민씨 _ "


박 지 민
" 지금 뭐하는 .. "


김 여 주
- 알겠어요 . 맛있게 먹어요


박 지 민
- 여주야 , 여주ㅇ ..

뚜 _ 뚜 _ 뚜


박 지 민
" 하 ... "

이미 끊겨진 전화에 핸드폰 화면만 괜히 뚜러지게 보는 그


박 지 민
" 지금 뭐하는겁니까 ? "

그것도 얼마안되 이시윤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이 시 윤
" ㅎ 점심 안드시길래 저는 같ㅇ .. "


박 지 민
" 안먹습니다 . 나가세요 "


이 시 윤
" .. 그래요 _ "

그녀가 나가고도 그녀를 해고 시킬생각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 일처리 하나는 똑부러지게 했으므로 굳이 해고까진 생각안하는 그 _



김 여 주
" .. 전화도 다시 안하고 .. 뭐야 진짜 "

어느새 그녀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물들이 가득 차있었다 .


김 여 주
" .. 씨이 ... "

불안한 마음을 지우지 못하고 , 결국 지민의 회사로 향한다 _


회사 직원들과는 모두 얼굴을 튼 여주이기 때문에 쉽게 회사에 들어올수 있었다 .


김 태 형
" 여주씨 !!! 진짜 오랜만이에요 !! "


김 여 주
" ㅎ 그러게요 _ 잘 지내셨어요 ? "

그렇게 태형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4시를 찍고있었다 .


김 여 주
" 허업 .. 일하러 가셔야되는거 아니에요 ..? "


김 태 형
" 여주씨 지민이 보러온거 아니에요 ? 같이 올라가요 . "


김 여 주
" 그래요 _ ㅎ "


똑똑 -) 노크소리가 방 안을 울려온다 .


박 지 민
" 네 . "

덜컥 _


김 여 주
" 오ㅃ .. "


박 지 민
" 여주야 .. 여긴 어쩐일로 .. "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이시윤과 붙어서 문서를 읽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

최대한 당황한 척 없이 여주에게 말을 거는데 ..

이미 여주의 세계 안에서는 오해라는 단어가 커지고 있었다 -


김 여 주
" .. 죄송해요 _ 하던거 마저 하세요 "


박 지 민
" 하 .. 뭘해 .. 아무것도 안했ㅇ .. "


김 여 주
" 먼저 가볼게요 . "



별거3
빅히트 측 고소가 루머리는 사실도 있어서 글은 쓰는데 .. 마음이 영 편하진 않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