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김여주를 좋아합니다

6화 과거회상

2년전 우리 집엔 화재가 났었다

그것도 뉴스에 나왔던

아주 큰 화재말이다.

연기 때문에 숨을 쉬기 힘들었고 집에 갇혔었다.

김여주

사..살려줘...

그러다가 그 뜨겁고 무거운 아파트 자재에 다리를 깔렸다.

결국은 석진오빠가 기절한 나를 업고 뛰어나왔지만

내 허벅지에 있는 흉터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다행히도 아무도 안 보는 허버지라 별 상관은 없다.

그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그것 때문에 남준오빠와 석진 오빠가 날 더욱 챙기는 것 같다.

여주의 생각

난 진짜 괜찮은데..

07:54 PM

김여주

뜨아이씨!!늦었다!

김여주

아..

김여주

아 진짜 늦었다....!!

빵빵!

김여주

?

경적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보았더니

김태형이 차에서 경적을 울린 거였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너 김여주 맞지

김여주

어 맞는데 왜?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태워줄까?

김여주

뭐?

김태형 image

김태형

늦었으니깐..

김여주

괜찮아

김여주

너랑 갔다가 무슨 오해를 받을지 모르겠어서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런가?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래도 좀 늦은 것 같은데

김여주

알겠어 고마워

당연히 난리가 났지

김태형이랑 같이 차에서 나온 검은 단발머리 여자애

학교에서 그렇게 불리게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