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선생님을 사랑합니다
10:나 쌤한테 설렌고야?


하교 후


부 승 관
(멍-)


최 한 솔
(멍-22)

그냥 계속 멍만 때리고 있는 2인.. 왜저러지..?

그리고 그들은 오늘 숙제가 엄청나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불쌍해ㅠㅠ)

똑똑똑


부 승 관
(화들짝!!)


최 한 솔
“네! 나갑니다!!”

철컥-


여 주 연
“얘들아- 안녕?”


여 주 연
“내가 오늘 너희 반 수업 갔었지?”


여 주 연
“어땠어?”


부 승 관
“쌤이 왔다가 간 이후로 애들이 도레미쳐버렸어요..”


최 한 솔
“애들이 저희한테 달려와서, 아는사이냐고 막 묻고...하아..”


여 주 연
“그래서, 대답은 뭐라고 했어?”


여 주 연
‘초롱초롱’


부 승 관
‘..!’


최 한 솔
‘..’


부 승 관
“아..아는 사이라고 하긴 했는데..”


여 주 연
“엄..그게 끝이야?”


부 승 관
“네..?”


여 주 연
“그게 끝이냐구.”


여 주 연
“아니 되도록이면 ‘아~우리 과외 선생님인데, 이쁘시지? 내가 찜꽁 해뒀으니깐 건들지마~우리 누나 이쁘고,귀엽고,공부도 짱 잘하고! 착해~ 그러니깐 건들지 마~!!’”


여 주 연
“이정도는 해줘야지..”


부 승 관
“아..네에..죄송합니다아..”


최 한 솔
“네”


여 주 연
“자! 어찌됬든! 수업 시작하자~!”


부 승 관
“네에..”

오늘따라 힘이 많이 빠지는 승관이다..

수업 중간에


부 승 관
‘...꾸벅 꾸벅’

졸고있는 승관..애들이 얼마나 질척됬으면..


여 주 연
“..? 승관아..”


최 한 솔
“야..! 일어나..(흔들흔들)”


부 승 관
“후에에..한소라..나 피고내..나 잠이 막 쏟아저우엉..”


여 주 연
“하하.. 안되겠다. 한솔아! 승관이 방에다가 눞이고 와.”


최 한 솔
“네.(번쩍!)”


여 주 연
‘..!’

터벅 터벅

철컥-

툭!


최 한 솔
“잘자.”


부 승 관
‘꿈틀꿈틀..’

스윽-


여 주 연
“어머..진짜 애기 같다..”


최 한 솔
“흐어! 깜짝아..”

스윽-!

주연이 승관이에게 달려가서 빤히 쳐다보고 있다.

그에 깜짝 놀라는 한솔.


최 한 솔
“쌤! 빨리 수업해요!”


여 주 연
“알겠엉~”

샬라샬라..

방문 밖으로 들리는 수업소리.

승관은 사실 그 때 깨어있었다..

승관 시점.


여 주 연
‘빤-히’


부 승 관
‘...!’


부 승 관
‘뭐야..나 쌤한테 설렌고야?’


최 한 솔
“쌤! 빨리 수업하러 가요!”


여 주 연
“알겠엉~”

철컥-

쾅!


부 승 관
“흐어어..어뜨케..나 쌤 좋아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