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프롤로그[나는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화양연화의끝
2018.06.21조회수 24


김석진
6월 1일의 기록- 당신이 떠났습니다. 난 아직 여기에 있는데, 저와 함께 있던 당신만 사라졌군요. 당신을 다시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저는 당신을 다시 보기 위해서 무엇이라도 할 것입니다. 보고 싶습니다.

석진이 조용히 펜을 놓았다. 눈물 방울이 잉크처럼 툭툭 번져나갔다. 오늘따라 외로워 보이는 그였다.

손때 탄 사진을 석진은 그게 무슨 보물이라도 되는 듯이 천천히 어루만졌다.

사진 속에서는 여자아이와 석진이 그 어떤 때보다도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석진은 책상에 털썩 엎드려서 과거를 회상했다.


김석진
야! 남여주! 좀 기다리라고!!

남여주
네가 빨리 오면 되잖아 바보야.

여주는 석진을 놀리듯 말하며 사진관쪽으로 뛰어갔다. 어느새 고등학생임에도 여주는 아이같은 면이 있었다. 석진은 그런 여주를 사랑했다.

그 날은 둘이서 사진을 찍기로 한 날이었다. 이제 졸업도 할 것이고 어른도 될것이니 기념하고 싶어서였다. 둘은 놀리듯 사진관으로 들어갔다.

둘은 언제 투닥거렸냐는 듯 꽤나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그 날의 사진이 탄생했다.

바보 작가
연화들 너무 늦었죠ㅠㅠ 너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안 났어요ㅠㅠ 미안해요. 이제는 많이 오도록 해볼게요. 미안하고 항상 고마워요 우리 연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