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하오, 그대를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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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일년 내내 이러고 살수는 없으니 약혼자에게나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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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호위무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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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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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세자 저하 오셨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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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왜... 나와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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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이 낙엽들이 아름다워 관찰하고 있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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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그대도 이런걸 좋아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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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예... 어렸을적부터 좋아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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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나와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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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저하도 그러신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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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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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헌데 어찌 이곳으로 오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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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그대를 보러 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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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한동안 일었던 소문도 잊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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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들어가시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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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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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승완아. 차를 내어오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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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완(시녀)

"예. 공주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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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나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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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저하. 국화차는 혈압을 낮추고 풍을 막아준다고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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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조금이라도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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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아..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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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요즘 걱정이 있으시옵니까... 안색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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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이번에 돌은 소문 때문에 잠을 편하게 자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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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그러면 의원에게 약이라도 받아 드셔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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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또는 오미자차와 같은 불면증에 좋은 차라도 드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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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제가 걱정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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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알겠습니다. 그대 말대로 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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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잘생각 하셨사옵니다"

수영은 싱긋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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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저는 가봐야 할 시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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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예. 안녕히 가시지요..."

서로 꾸벅 인사를 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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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승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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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호위무사)

"예.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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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저 사람도, 좋은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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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호위무사)

"소인이 보기에는 꽤나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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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이제는... 용선이를 지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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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호위무사)

"저하, 1년뒤를 기다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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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그래, 그때까지는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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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내시)

"저하... 공부할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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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알았네. 가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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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스승)

"저하, 무얼 하시다 오셨길래 이리 늦으셨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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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공주를 만나 잠깐 이야기를 하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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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스승)

"자, 수업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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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스승)

"오늘은 이 정도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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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그럼..;;"

세자가 걸어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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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아바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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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왕)

"무얼 하고 있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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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낙엽을 구경하며 그저 산책을 하고 있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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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왕)

"조금만 보고 들어 가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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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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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왕)

"그럼 나중에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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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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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하늘이 참으로 아름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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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그러게 말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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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저 하늘에 있는 별에 한번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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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현재 시대에는 가지 못하여도 미래에는 혹여 갈수 있을지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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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세자)

"아바마마께 인사하러 가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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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안녕히...가시지요"

세자가 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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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승완아. 저하는 나를 사랑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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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완(시녀)

"글쎄... 그건 저하만이 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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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나는 참으로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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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저하께서 나를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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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완(시녀)

"우리도 이만 들어가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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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약혼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