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하오, 그대를
에피소드 7



이찬(왕)
"그래. 잘전하였는가"


이석민(알수없음)
"예. 전하"


이석민(알수없음)
"전하의 뜻을 전달하였사옵니다."


이찬(왕)
"그럼 이제 다시 돌아가도록 하거라"


이석민(알수없음)
"예. 다음번에 찾아뵙겠사옵니다."

어젯밤


이석민(알수없음)
"이석민이라하옵니다"


윤정한(대신)
"그래."


권순영(자객)
"이제 제가 알아서 할테니 가보시지요"


윤정한(대신)
"그래. 잘 듣고 오거라"


권순영(자객)
"예"

정한이 돌아가고.


이석민(알수없음)
"전하의 뜻은"


이석민(알수없음)
"...세자를 죽이지는 말고 다치게만 하라 하셨사옵니다"


권순영(자객)
"어느 정도로 다치게 해야하지?"


이석민(알수없음)
"혼인식을 하지 못할정도면 되옵니다"


권순영(자객)
"그래. 전하에게 내일밤 계획을 진행한다고 전해달라."


이석민(알수없음)
"예. 그럼 저는 이만"

이렇게 되었다.


윤정한(대신)
"잘 들었느냐"


권순영(자객)
"네."


윤정한(대신)
"뭐라 하더냐"


권순영(자객)
"오늘 밤 세자가 혼인식 하지 못할 정도로만 다치게 하라고 하더군요"


윤정한(대신)
"그럼 오늘 밤이냐?"


권순영(자객)
"예."


윤정한(대신)
"그럼 잘 하고 오너라"


권순영(자객)
"예. 당연하지요"

그날 밤.


권순영(자객)
"처소가 여기인가..."


권순영(자객)
"후..."

한시간 정도 지난뒤

순영은 옷이 피로 조금 물든 채로 세자의 처소에서 나왔다.


윤정한(대신)
"잘 처리하였느냐"


권순영(자객)
"예."


윤정한(대신)
"역시 너답구나"


윤정한(대신)
"그럼 가보거라"


권순영(자객)
"예"

아침이 밝고


이지은(선배궁녀)
"세자 저하, 수라이옵니다"

안에서는 대답이 없었다.


이지은(선배궁녀)
"저하?"

지은은 문을 살짝 열어보았더니,

쓰러져 있는 세자를 발견하였다.


이지은(선배궁녀)
"ㅈ...저하..."

곧바로 의원을 불렀다.


부승관(의원)
"조금만 늦으셨으면 생명이 위험하실수도 있었사옵니다..."


이찬(왕)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작가
'찬아... 연기 대박...'


부승관(의원)
"아무래도 혼인식까지 다 낫지 못할것 같사옵니다"


이찬(왕)
"허...."


부승관(의원)
"아무래도... 혼인식을 조금 미루어야 하실것 같습니다"


이찬(왕)
"알겠네..."


최승철(호위무사)
"저하...."


최승철(호위무사)
"제가 좀 더 잘 지켜 드려야 했는데..."


이찬(왕)
"자책 하지 말아라"


이찬(왕)
"너의 잘못이 아니고 이렇게 만든 자의 탓이다"


이찬(왕)
"알겠느냐"


최승철(호위무사)
"ㅇ...예... 전하..."


김용선(궁녀)
"꽤나 소란스러운데 무슨 일 있사옵니까?"

궁녀들
"세자 저하께서 밤에 자객이 들어오셨다는데"

궁녀들
"다행히 목숨은 부지하셨대"


김용선(궁녀)
"ㅇ...아니 그런 일이 밤새 일어났다니 믿기지 않사옵니다"

궁녀들
"우리도 그래"

궁녀들
"역시 저 자리가 좋으면서도 나쁜곳이야..."


김용선(궁녀)
"저는 그럼 이만..."


김용선(궁녀)
"후.... 저하께서는 괜찮으실까 꽤나 걱정이 되네..."


최승철(호위무사)
"헉....허..."


김용선(궁녀)
"호위무사님이 웬일이시옵니까?"


최승철(호위무사)
"저하께서 다치셨습니다..."


김용선(궁녀)
"예. 이야기 들었사옵니다..."


김용선(궁녀)
"혹시 언제 깨어나시려는지 아시는지요..."


최승철(호위무사)
"의원도, 저도 아직은 모두가 언제 깨어나시려는지 잘 모르옵니다."


김용선(궁녀)
"그러시군요..."


최승철(호위무사)
"깨어나시면 곧바로 알려드리겠사옵니다"


김용선(궁녀)
"감사하옵니다... 호위무사님도 건강히 잘 계시지요..."


최승철(호위무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