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연모한다
멋있어 보여요


내가 질끈 감았던 눈을 떠보니,

과녁에는 가운데에 명확하게 꽂혀있는 백현의 화살은 쩍 갈라놓고 가운데를 차지한 나의 화살이 보였다.


박지민(호위)
저하..이..이기셨습니다...


김태형(세자)
나도 안다...

백현은 말도 안됀다는 표정으로 마른세수를 하며 자꾸자꾸 과녁을 보았다.


박지민(호위)
믿기지 않습니다...


김태형(세자)
나..나도....

궁녀들도 백현과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궁녀들
세자 저하...대단하신데..?

궁녀들
그..그러게...

난 인기척이 느껴져서 뒤를 돌아보니, 담장 뒤에 어떤 여인이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돌아보니 바로 숨었다.


김태형(세자)
누구지...


박지민(호위)
예? 뭐가요?


김태형(세자)
아, 아니다...

난 백현의 얖으로 가서 이렇게 말했다.


김태형(세자)
이제..반말이네?ㅎ


변백현(왕자)
그..그건 없었던 걸로 해!!!


김태형(세자)
한나라의 왕자라는 사람이 약속 안지키면 어떻게 되더라?


변백현(왕자)
그, 그건...


김태형(세자)
너도 할말 없지? 저기 궁녀들도 다 듣고 본 말이라..나도 어쩔수가 없네?ㅎㅎ


변백현(왕자)
아..그, 그정도는 우리 아바마마께 알리면 끝날 일이야...


김태형(세자)
근데 이걸 어쩌나? 나도 아바마마가 있는데.ㅋ


변백현(왕자)
근데 넌 기생의 아들이잖아!

'쿡.'

그의 화살같은 말이 내 심장의 정곡을 찔렀다.

그래, 난 보잘것없는 기생의 아들이다. 그렇기에 더이상 대응할 말이 없었다.

서로 아버지가 같지만, 난...기생의 아들, 백현은 왕후의 아들이었다.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니, 이 세상엔 내편이 지민빼곤 단한명도 없었다.

제발 내편이 한명이라도, 단 한명이라도 더 생겼으면 좋겠다. 백현같은 사람이 더는 날 아프게 하지 못하게 할수있는 내편.


김태형(세자)
하...그래도 법은 법이잖아. 너 그거 몰라? 우리 고려는 왕이나 다른 왕실사람이 한말은 다 법이 되는거야.


변백현(왕자)
압니다, 알아요.

어느새 이 아인 나에게 존댓말을 쓰고 있었다.

내편이 생기는 대신, 백현이 내 말을 잘 듣게 된것일까?

하, 모르겠다. 해진이나 보러가야지...


김태형(세자)
해진아~


해진(고여주)
어? 나으리다!


해진(고여주)
나으리! 여쭐것이 많습니다.


김태형(세자)
무엇이길래?


해진(고여주)
혹시..왕자님과 아는 사이십니까?ㅎㅎ


김태형(세자)
아..그건...


김태형(세자)
음, 모르는데...나 같은 양반이 알리가 없다.


해진(고여주)
그런가요..?


해진(고여주)
근데..나으리 방금 뭐하다 오셨습니까?


김태형(세자)
나? 난...양궁..하다 왔다.


해진(고여주)
ㅎㅎ다른 분과 내기하셨지요? 나으리가 이기신거 제 두눈으로 봤습니다.ㅎ

아, 그럼 그 여인이 이 소녀였단 말인가?


해진(고여주)
ㅎ, 나으리! 멋있어 보여요...ㅎㅎ

쿵, 심장이 떨어졌다.

순간 신에게 심장이 보이지 않게 해준 것이 고마웠다. 만약 보였다면 해진에게 내 심장이 떨어진 것을 들켰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김태형(세자)
///아..고, 고맙구나...

《이번화 끝이라죠♥》

《자까타임 시작이라죠♥》


바보 자까
안냐쎄여 자까입니당ㅎㅎ


바보 자까
오눌은 세상에만상에! 우리 태태가 백현이와 양궁 대결을 해서 이겼죠!! 경사 났네~경사 났어~~((니가 썼잖아


바보 자까
큼..암튼! 이제 그만 갈시간이네욥...ㅠㅠ


바보 자까
열분..그거 아시죠? 구&별&댓!!! 구독&별점&댓글입니당!


바보 자까
ㅎㅎ약속 지키기~(찡긋)


바보 자까
그롬 모듀모듀 바이에여~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