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 복종해 , 지켜내 ,
#_6 [ 붉은장미 ]

슈중호흡
2019.08.11조회수 228


민윤기
" 차라리 죽여버리지 "

정확히 나가버린 여주를 말하는거다 .

바닥에 놓인 차가운 칼을 본체 ,


민윤기
" ,, 병신 "

살짝 , 칼을 쥐어보았다 .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그 칼은 ,

무엇보다도 매혹스러워 보였다 .

금방이라도 피를 만들어낼것만 같았다 .


민윤기
" ... "

오늘따라 나의 몸이 탐스러워 보였다 .

김여주
" 하아 ,, "

그시각 ,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러 온 여주

김여주
" 민윤기 ,, 너가 뭐라고 ,, "

처음 봤을때는 아무 감정도 없었다 .

그저 재미로 , 궁에 사들였다 .

그런데 ,

박지민을 만나보고 , 알게되었다 .

어째선가 다가가보고 싶지만

그럴수록 또 다른 내가 내 자신을 방해하였다 .

오늘처럼 ,

김여주
" 안죽인게 망정이지 ,, "

어째서인가 평소와 달라보이는 여주 ,

체념한체 길을 걸어본다 .

" 부스럭- "

발에 무언가가 밣혀버린다 .

김여주
" 흐음 ,, "

밣혀버린 붉은색의 꽃잎 ,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체 구겨지고 만다 .

이상한 느낌에 옆을 바라보는 여주 ,

김여주
" 붉은 ,, 장미 ,, "

왜일까 ,

" 민윤기 " 가 생각나는것은 ,

다가가고 싶어도 다가갈수 없는 ,

차갑고도 아픈 그 ,

그는 마치 , 붉은장미와도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