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진짜 많이
그림자의 밤 《10화》



이대휘
후움........

대휘가 기지개를 피며 일어났다


김동현
일어났어?


이대휘
엄마야!!

동현이가 읽던 책을 덮고 대휘가 있는 침대에 앉았다


이대휘
폐하?

동현이가 대휘의 머리카락을 쓸며 말했다


김동현
잘 잤어?


이대휘
네에........


이대휘
근데 저..... 옷은.......


김동현
내가 갈아입혔다


이대휘
네에?????

대휘는 이불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이대휘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김동현
.......농이다


이대휘
진짜에요 농담이에요??


김동현
내가 갈아입히고 싶었지만


이대휘
윽........


김동현
너의 반응이 눈에 훤히 보여서

동현이가 대휘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툭 누르며 말했다


김동현
더 자라


이대휘
........네


김동현
일어나면 꼭.....부르고


김동현
할말이 있으니


이대휘
?


이대휘
네!


동현이가 방을 나선 후

대휘는 이불을 덮고 눈을 감으며 생각했다


이대휘
(나빴어........)


이대휘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그러는거지??)


이대휘
(자기는...... 나 말고 웅이형 좋아하면서....... 치이........)

동현이가 서류를 처리하다가 웅이를 보며 말했다


김동현
대범하군


전웅
예?


전웅
아아


전웅
어제 대....아니 비전하의 침소에 들어온 자들이요?


김동현
지금 어떻게 죽알지 고민 중이야

웅이가 동현이의 살기를 느끼고 동현이의 팔을 잡고 말했다


전웅
살기 집어넣어

웅이는 당황해서 옛날처럼 동현이를 대하기 시작했다


김동현
아...........


김동현
후........


김동현
내 비들 중에 '남주'라는 자가 있어?


전웅
'남주'? 너도 모르는 너의 비를 내가 어떻게 알아?


김동현
황후가 그더러군


전웅
'남주'라......


전웅
알겠어. 일단은 찾아........

웅이가 말을 하다가 동현이를 보고말했다


전웅
죽....었잖아


전웅
'남주'라는 이름을 가진 비


전웅
너가 마지막에 죽인 비의 이름이 '남주'야


김동현
그럼.......


전웅
사칭 아니면 살아있다는거지


김동현
천족에게는 치유능력이 없어


이대휘
천족에게는 세뇌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죠


김동현
대휘야

어느새 대휘가 문앞에 서있었다

동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대휘에게 다가왔다


김동현
더 자지


이대휘
괜찮아요

대휘가 집무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말했다


이대휘
혹시...... 황후가 세뇌에 걸렸다면.........


이대휘
황후가 말한 그 '남주'라는 이를 찾아야겠네요


김동현
.......어디서부터 들은거야?


이대휘
음........


이대휘
'대범하군' 여기서 부터요


김동현
ㅎ


김동현
내용은 거의 다 들었겠군


이대휘
천족이 벌인 일인거 같아요


김동현
아쉽게도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어


김동현
천족들도 이를 눈치채고 전쟁을 하자고 말을 하는거 같아


김동현
그리고 오늘이...... 회의날이고


이대휘
저도.....데리고 가 주세요


김동현
너도?


이대휘
네


이대휘
조금은.....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김동현
.......좋아


김동현
웅아, 우진이도 불러


전웅
.........예

회의실 안에 동현이와 웅이, 대휘, 우진이가 들어오자 귀족들이 소리쳤다

"무인을 데리고 오다니요!"

"당장 나가지 못해????"

"황비는 또 왜 왔습니까??"

"폐하...... 제발......"

동현이는 이를 모두 무시한체 자리에 앉았다


김동현
여기로 와

그리고 자신의 다리를 치며 대휘에게 말했고


이대휘
아이.....//

대휘는 빨게진 얼굴을 하고 동현이에게 다가와 동현이의 다리에 앉았다

그리고 동현이의 귓가에 속삭였다


이대휘
저 애기 아닌데요.......

동현이는 대휘에게 싱긋 웃어주며 대휘의 볼에 입을 마추었다

그런 그의 펴정이 급변하며 차갑게 대신들을 보았다


김동현
내 비가 죽을뻔하여


김동현
그리고 내 비가 계속 보고싶어서 내 옆에 두기로 했다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자 동현이가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침묵을 깼다


김동현
회의를 시작하지


김동현
일단 나부터


김동현
어제 황후의 처소에 들렸다


김동현
그리고 황후가 내게 이딴 말을 짓거리더군


김동현
'남주'라는 이가 내 사랑스러운 대휘를 죽이겠다고 그러더군

동현이의 이 한마디에 대휘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동현이를 보았고

대신들은 당황해했다


전웅
(아...... 빡쳤다........)


이대휘
(대....휘?? 방금 대휘라고 하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