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진짜 많이
그림자의 밤 《6화》



이대휘
여기가 시내에요?


김동현
응

동현이가 대휘에게 후드를 씌어주며 말했다


김동현
여기선 조심하도록 하자


이대휘
네..........


김동현
.......나중에 통째로 빌리도록 하지


이대휘
진짜요?


김동현
내가 이 나라의 황제야

동현이가 대휘의 손등에 키스를 하며 말했다


김동현
내 사랑스러운 비를 위해선 모든 할 수 있지


이대휘
...............

대휘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그리고 심장이 뛰는 소리와 함께 달아오른 피가 온몸에 흐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대휘
//

동현이는 그런 대휘의 상태를 모르는지 대휘와 얼굴을 마추며 말했다


김동현
어디 아파?


이대휘
ㅇ...아..... 아니요!!!!


이대휘
ㅃ......빨리가요!!!!!!!


김동현
그러지


김동현
자


김동현
맛있게 먹어


이대휘
와....... 감사합니다!!!


김동현
.......오늘 바로 영지로 내려갈 것이야


이대휘
오늘요?


김동현
..........응


이대휘
왜요?


김동현
그대가......아니


김동현
할 일이 많아서........


이대휘
아..... 네!

그때 웅이가 동현이에게 다가왔다


전웅
폐하.......


전웅
전해드릴 말이........


김동현
여기서 해


전웅
......... 송구하옵니다 비전하


이대휘
전 괜찮아요!


김동현
그럼..... 잠시 자리를 비우도록 하지


동현이와 웅이가 간 후


이대휘
나도........알려주지.........


이대휘
둘만의 비밀.....인가?


이대휘
........무슨 사이지?


이대휘
아니지! 무슨 사이인지 내가 왜 궁금해야해????


이대휘
...........기사님께 물어보자




김동현
무슨 일이야?


전웅
폐하....... 제정에서...........


전웅
마족과의 전쟁을 선포하자고 주장하는 자들이


전웅
나타났습니다


김동현
마족과의 전쟁이라..........


김동현
..........보류한다


전웅
이 일을 알고 계셔서 돌아가자고 하신게 아니셨습니까?


김동현
.............


김동현
그 아이가 이곳을 불편해하는것같기에.........


김동현
그리고...........


김동현
전쟁을 준비하라 일러두거라


전웅
마족과요?


김동현
.......그게 마족일 수도 있지


전웅
폐하께선 이일이 천족의 일이라.....생각하시는 겁니까?


김동현
눈치가 빨라서 탈이야


김동현
이만 돌아가지


전웅
.........예



혼자 남은 대휘에게 우진이가 다가왔다


박우진
식사 다 하셨습니까?


이대휘
스승님!


박우진
비전하


이대휘
..........


이대휘
예...... 기사님........


이대휘
혹시....... 제상님이랑........

그때 동현이가 대휘에게 말했다


김동현
대휘야, 가자


이대휘
네......


박우진
비전하 제게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이대휘
아니요...... 아닙니다

동현이가 대휘와 눈을 마추며 말했다


김동현
내 사랑스러운 비가 빠졌느냐?


이대휘
아니요....... 삐지지 않았습니다........


김동현
그래..... 내가 너무 늦었나 보군


김동현
자 이제갈까?

동현이는 대휘를 번쩍 들어올렸다

그때

쾅!

???
죽여라!!!!!!

문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자객들아 들어왔다


전웅
폐하 엄호하겠습니다!


김동현
목표는......

피육_ 하고 화살이 날라와 하마터면 대휘가 맞을뻔했다.


김동현
내 사랑스러운 비가..... 목표군


김동현
대휘야, 꽉 잡아

동현이는 한손으로 들어올린 대휘를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칼을 쥐었다


김동현
전웅, 박우진 어명이다


김동현
나와 함께 여기 있는 쥐ㅅㄲ들을 전멸시킨다


전웅
예


박우진
명 받들겠습니다


김동현
널 날 꽉 잡고 있어라

대휘는 동현이의 목덜미를 꽉 잡고 두 눈을 감았다

멀리에서 칼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고

가까이에서는 비명소리와 기분나쁜 소리가 곂쳐져 들렸다


그렇게 몇시간이 지난 후

동현이가 대휘를 토닥여 주며 말했다


김동현
다 괜찮다


전웅
전멸입니다, 폐하

대휘가 눈을 살며시 뜨니 바닥은 피로 흥건했고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널부러져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이대휘
헉........

동현이는 그런 대휘의 눈을 가라고 말했다


김동현
다친 곳은


박우진
멀쩡합니다


김동현
시신은?


전웅
확인한 결과 그때 그 무리인 것 같습니다. 표식이 똑같습니다


김동현
대휘야


이대휘
네......?


김동현
미안하지만 이 표시를 한번만 봐줄래?

대휘는 한번보고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김동현
고마워

동현이는 떨고있는 대휘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김동현
피가 많이 묻어서 그런데 혼자 걸어갈 수 있겠어? 옷에 피가 묻을까봐

대휘는 동현이의 옷자락을 꽉 쥐고 고개를 저었다


김동현
그래........ 이만 가자

동현이는 대휘를 공주님 안기로 안고 피가 흥건한 바닥을 밟으며 걸어나갔다

그리고 그의 두 눈에는 분노가 담겨있었다


김동현
(감히...... 어떤 ㅅㄲ가 내 비를 죽이라고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