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마와 계약하였습니다. S2 完

19. 나는 악마와 계약하였습니다.

19. 나는 악마와 계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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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주하를 눕히며 - )) ... 아,,, "

_ 정국은 주하를 눕히고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주하를 안고는 옆에 누워버렸고, 정국이 누우며 들리는 소리에 주하는 일어났고 옆에 있는 정국의 모습에 놀라서는 일어날려했으나 정국은 그대로 힘을 줘 일어나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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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일어날려함 - )) ... 으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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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주하의 어깨에 얼굴을 비비며 - )) 어디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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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술이깨며 - )) 따, 따로 자야죠... 좀 덥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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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며 - )) 또, 씻어야하고.. 옷도 갈아입어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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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주하의 눈을 맞추며 - )) ... 싫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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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놀라며 - )) 네?... 아, 아얏!... "

_ 정국은 싫다는 말과 함께 누워있는 채로 눈 앞에 보이는 주하의 귀에 다가가 살짝 깨물었고 주하는 아픈지 아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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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정국의 얼굴을 잡으며 -)) 왜그래요?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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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눈이 약간 핑크빛으로 물들며 - )) 주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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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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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주하의 위에 올라타며 - )) 각인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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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지며 - )) ... "

_ 지금 이 사람, 제정신이야? 눈이 붉어진거 하며 나한테 나는건지 모를 술냄새, 내 생각에는 이 사람 전혀 제정신이 아니다, 술김에 취해서 하는 말이다. 거절해야 한다.

_ 정국의 행동과 정국의 얼굴 그리고 정국에게 나는 향으로 추정했을 때 이 모든것은 술에 취해 홧김에 말한 얘기였고 주하는 당연하게도 거절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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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머리를 살짝 부딫히며 - )) 왜 대답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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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밀어내며 - )) 안돼요, 지금 취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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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눈을 돌리며 - )) 나 취했나? 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 "

풀썩 - ))

_ 주하의 거절 한 마디에 순순히 내려와 옆에 풀썩 누우며 자신이 조금 취한건 맞는것 같다는 듯이 말했고, 주하에게 다시 말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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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주하, 나 물 갖다줘. 니 옆 탁상에 있을텐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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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물이요? "

_ 주하는 옆을 돌아보니 정국의 말대로 물병과 물컵이 있었고 주하는 물컵에 물을 따라서는 정국에게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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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여기요, 일어나서 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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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일어나서 물을 마시며 - )) 하아... 이제야 좀 살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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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피식 - )) 그럼 나도 이제 가볼게요, 잘자요. "

_ 가려는 주하와 놀라서는 급히 물컵을 내려놓고 주하를 잡아 끌어 다시 침대에 눕혔고, 급히 대충 내려놓은 물컵은 바닥으로 떨어지며 둔탁한 소리를 냈다.

쿵 _ !

_ 다행히 깨지지는 않았지만, 아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정국은 살짝 당황해 말을 어떻게 꺼낼지 당황해 하고 있고 주하도 놀라서 눈만 깜빡이며 정국을 처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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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 그, 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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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정국의 눈을 보며 - )) 이번엔 진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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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놀라며 -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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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각인하자는 말이요, 이번에는 진심인가. 거짓인가 모르겠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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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주하의 가슴팍에 기대며 - )) 아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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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푸쉬쉬 - )) ... 진심이야, 이번에는 술도 안 취했고 눈도 정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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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그래요? "

_ 주하는 눈을 옆으로 굴리며 고민하더니, 이내 정국에게 입을 맞춰버렸고 정국은 당황해 눈만 꿈뻑일 뿐이었다.

추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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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꿈뻑꿈뻑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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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입을 떼며 - )) ... 진심, 이라면서요... // "

_ 주하는 정국에게서 떨어지며 어색한 분위기에서 나오기 위해 떨어지며 다시 옆에 누웠고 정국은 왜인지는 모르지만 이 상황에 웃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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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크흐흐 - )) 푸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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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짜증나는 듯이 - )) 아, 왜 웃어요? 웃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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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도리도리 - )) 귀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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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당황하며 - ))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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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각인은 이게 아니야, 다시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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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고민하더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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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끄덕이며 - )) ... 네, 알려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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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싱긋 - )) 하기 싫으면 중간에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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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니가 안 아픈게 우선이니까. 사랑해, 나의 주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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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나도 사랑해요, 나의 악마 정국씨. "

츄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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