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마와 계약하였습니다. S2 完
S2 2. 나는 악마와 계약하였습니다.


S2 2. 나는 악마와 계약하였습니다.


전정국
"떨리는 목소리로 - )) ㅇ,예... 그럼 다른 증상은 없다는거죠?..."

??//필요한 인물
"예, 지금으로써는 최소 12시간에서 최대 만 48시간 이내에는 일어나실 예정입니다."

??//필요한 인물
"안경을 올리며-)) 아, 저 그리고 환자분이랑 관계를 안 작어주셔서요."

??//필요한 인물
"가족분이 오셔야 병원지 상납이랑 차후의 문제들을 설명해 드려서요."


전정국
"네, 내일 안에는 올 수 있게 마련하겠습니다. 제가 곧 가족이 되긴 하겠지만..."


전정국
"아직은 남자친구라서요."

??//필요한 인물
"끄덕이며-)) 그럼, 쉬세요."

드르륵 - 쿠웅 _


전정국
"주하의 머리를 넘기며-)) ... 아버님 좀 뵙고 올게."


전정국
"... 내가 다녀오면 다시 웃는 얼굴...로 나 마주, 해줘."

터벅터벅터벅_

•••




??//필요한 인물
"안됩니다!! 미리 약속 잡으신 분이 아니면 안됩니다!!"

쿠웅 _

유지한(아버지)
"버럭-)) 무슨 짓인가!"

??//필요한 인물
"죄송합니다, 안된다고 했는데 힘으로 밀고 나가셔서..."


전정국
"웃으며-)) 잠시, 앉아서 얘기 좀 하시죠."

유지한(아버지)
"차 한 잔 내오고, 이만 나가보게."

??//필요한 인물
"꾸벅-)) 알겠습니다."



탁 _

_ 비서로 추정되는 사람이 차를 내오고 나가자 주하의 아버지, 즉 유지한은 정국을 빤히 바라보며 예의없이 차례 순서 없이 막무가내로 치고 들어온 정국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유지한(아버지)
"제가 모르는 분은 아닌듯한데, 어디서 본 것 같아서."

유지한(아버지)
"막무가내로 들어오신 그 쪽은 누구시죠?"


전정국
"여주하 씨, 남자친구입니다. 일전에 미술관에서 유다현씨와 뵌 적 있고요."

유지한(아버지)
"아아, 주하 어깨에 착 달라붙어서는 떨어지지 않던... 그 사내?"


전정국
"네, 뭐 경계심이라고 해두죠."

유지한(아버지)
"눈을 흘기며-)) 근데, 뭐... 남자친...구?"


전정국
"끄덕이며-)) 네, 남자친구입니다. 정식으로 교제중이고요."

유지한(아버지)
"뭐, 결혼 승낙이라도 받으려고 왔어요?"


전정국
"피식-)) 아니, 아니요...ㅎ 주하가 유다현씨한테 습격을 당해서..."

유지한(아버지)
"뭐라고?!"


전정국
"따라서 현재 응급수술을 받고 병원에 있는데, 보호자에게 설명을 드려야 한다고 해서."


전정국
"이렇게, 갑자기 오게되었네요. 뭐,,,"

유지한(아버지)
"지금 당장 나가지, 주하가 있다는 병원이 어디지?!"


전정국
"... 의외네요, 주하 핸드폰에는 아버님 번호가 없었는데."


전정국
"무작정 와서 말씀드리니, 통한다는게."

유지한(아버지)
"멈칫-)) ... 그건, ...당연히 주하가 나를 받아줄리 없지 않은가."

유지한(아버지)
"제 첫 양어미를 지금 양엄마로 인해 잃어놓고 묵인하고 있으니."


전정국
"놀라며-)) ..."

_ 솔직히, 왜 그랬냐고 따져 묻고싶었다. 물을 수 없었다. 나중에라도 사간이 된다면 묻겠지. 하지만, 지금은 주하의 건강이 문제다. 죽지 않고 살아만 준다면 죽을 힘을 다해 다시 나를 보고 웃을 수 있게 도울거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