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싸가지를 만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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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나대다가 또 불려가선 지랄하겠지."


문준휘
"매일 그러는 게 지 패턴이라잖아."


전원우
"그러게, 진짜 싫다."


전원우
"야 권순영, 미안한데 너가 입 닫고 있으면 존나 소름이거든?"


권순영
"쯧, 야. 쟤 봐봐."


문준휘
"응? 뭔데."


전원우
"운동장 쟤? 조그만한?"


전원우
"와우 머리 노란 것 봐. 싸가지없는 놈."


문준휘
"그게 니 머리보고 할 말이냐?"


권순영
"그래, 그래. 둘 다 닥치고."


권순영
"쟤 전학생이네."


전원우
"오? 그래?"


문준휘
"너가 어떻게 알아?"


권순영
"딱 봐도 보이네, 사복 차림."


전원우
"오~ 혹시 모르지, 생양아치면 어떡해."


문준휘
"쟤 계속 자기소개 하네"


전원우
"또 말하지만 신경 꺼."


전원우
"너 나 좋아하니?"


문준휘
"미쳤나 봐, 널 좋아할 바에 길거리 돌이랑 결혼하지;"


전원우
"결혼식 초대는 부탁해. 축의금 만 원은 가능해."


문준휘
"응, 안 불러."


권순영
"둘 다 입 안 여무냐 진짜;"


권순영
"둘을 결혼 시켜 버린다."


전원우
"윽..."


문준휘
"으"


문준휘
"근데 저 친구, 그럼 친구 없겠네?"


전원우
"왜 왕따를 만드냐, 양아치네."


문준휘
"아니, 오늘 전확 왔으면 아는 애가 없겠지. 돌아이야."


문준휘
"그리고 계속 자기소개 하지 말라고. 니 양아친거 다 안다고"


권순영
"아놔 진짜, 내일부턴 바늘을 가지고 다니던가 해야지."


전원우
"오, 쟤는 진짜 가지고 올 놈이니까 건들지 말자."


문준휘
"공감이야."


전원우
"오? 나 방금 눈 마주친 것 같은데?"


전원우
"분명 날 야린 것 같은데?"


문준휘
"넌 야림을 당해도 싼 놈이야."


전원우
"응 아니야;"


권순영
"하.... 야. 입 좀 닫으라고."


문준휘
"ㅋㅋㅋㅋㅋㅋ 근데 쟤는 왜 계속 보고 있는 거야?"


권순영
"계속 여길 쳐다봐서."


전원우
"봐봐, 눈 마주친 거 맞다니까?"


권순영
"싸가지없게 생기긴 했네."


문준휘
"잉? 왜? 귀엽게 생겼구만!"


문준휘
"싸가지 없는 놈들은 원래 모든 게 다 싸가지 없다 느껴."


문준휘
"난 내 자신이 귀여우니까 귀엽게 보이는 거고!"


권순영
"염병."


전원우
"나대고 있네."


문준휘
"힝이다, 새끼들아."






담임 쌤
"자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어."

담임 쌤
"그러니까 권순영을 누가 책으로 한 대만 내리쳐주겠니?"


전원우
"헐, 내가 할래."


문준휘
"그러다 또 쳐 맞는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권순영
"안 내리쳐도 된다, 개새야."


전원우
"헐, 아쉽다."

담임 쌤
"아휴, 암튼 소개는 하자."

담임 쌤
"들어 와."

"... 후."

"이지훈이야."


이지훈
"알아서 지내자."








지금까지 안 쓰고 뭐 했냐면...

머리 박았습니다...ㅜ

열심히 써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