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을 댄스부에서 만났다
[Episode 13] 여주네 집으로 놀러 가보자!


집으로 도착한 연준과 여주


최 연 준
우와 여주야 집 깔끔하다


이 여 주
나 원래 깔끔한데... ( •︠ˍ•︡ )


최 연 준
그치 우리 여주 깔끔하지~


이 여 주
... 최연준 나 놀리지 ;


최 연 준
아잉 쭈야아 ~


이 여 주
그 입 꿰맨다 ;


최 연 준
네 누님

그렇게 연준과 여주는 소파에 나란히 앉아 아무 말 없이 멍 때렸다

그러자 여주가 먼저 조심스레 말을 걸었다


이 여 주
우리 뭐 먹을래? 너 배 안 고파?

여주는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려고 하자 연준이 여주의 손목을 붙잡고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최 연 준
나중에, 지금은 이러고 있을래


이 여 주
야아... 이거 놔...///

여주는 꼬물거리며 연준의 품으로 나오려고 하자 연준은 더 꼬옥 안으면서 웅냥냥 거린다


최 연 준
싫어엉... 나 여주 안고 있을래애...


이 여 주
쓰읍 최연준 이거 놔... ///

그러자 연준은 시무룩한 채 여주를 놔주면서 뾰루퉁거렸다


최 연 준
그래... 여주가 놓으라 하면 놔줘야지...

그렇다, 우리 연준이 단단히 삐졌다


이 여 주
ㅇ...아니 연준아 그게 아니고...


최 연 준
아니야... 그냥 안 안을 테니까 이대로 있자...


이 여 주
아 최연주운... 미안해... 응?


이 여 주
아니 막 갑자기 이렇게 훅 들어오니까 부끄러워서 그런 거야 부끄러워서...

연준은 여주의 말을 안 들리는 척하면서 여주를 모른척하고 있었다


이 여 주
아아 연준아... 삐졌어~?

여주는 연준의 앞으로 다가가 연준이를 빤히 쳐다보다가 갑자기

쪽 -

입술에 뽀뽀를 한 번 해주고 얼굴이 빨개진 채 나왔다

그러자 연준은 여주를 다시 끌어안다가 여주를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최 연 준
여주야 네가 먼저 시작한 거야, 후회하지 마

라고 말하자마자 연준은 여주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 입을 맞췄다

짧은 입맞춤이 아닌, 길고 달달한 입맞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