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 우리공주

[83화] 편지

To. 석진오빠

오빠 안녕? 오빠가 지금 이편지를 읽고 있을때 쯤이면 난 비행기를 타고 있을꺼야.

오빠. 나 없다고 폭식하지마.

오빠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는거 모르지?

지금 이렇게 가는건 내가 가고싶어서 가는거니까 너무 슬퍼하면 안돼. 알았지?

나 없어도 항상 웃고.

오빠는 웃어야 더 잘생겼어.

나 오빠들이랑 함께 산지 얼마 안 됐는데 그세 정이 들었었나봐.

가기 싫어지는것 같아.

올해 처음 만났을때 오빠가 해준 밥이 너무 맛있었어.

그래서 거기 가서도 계속 생각 날것같아.

그니까 나 다시 돌아오면 그때처럼 맛있게 해줘.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면 우리 지금처럼 아파하지 말고 웃기만하자.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편지내용이 이상할수도 있는데 그래도 내 진심이 담긴거니까 잘봐줘.

그럼 여기서 끝낼게.

From. 여주

To. 윤기오빠

오빠 안녕?

오빠가 이 편지를 읽을때 쯤이면 난 비행기를 타고 있을꺼야.

나 없다고 맨날 자기만 하지마.

내가 돌아올때까지 나는 잠시 잊어줘.

오빠는 내 생각만하면 맨날 울꺼잖아.

오빠, 난 오빠가 항상 곡 작업하는게 멋있어 보였어.

그니까 나없어도 딱 일주일 정도만 슬퍼하고 그다음부터는 울지말아줘.

나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돌아오게 되면 그때는 지금처럼 울지 말고 웃으면서 보자.

내가 편지를 잘 못 써서 이상할 수 도 있는데 이해좀 해줘.

그럼 안녕.

From. 여주

To. 호석오빠.

오빠 안녕?

오빠가 이 편지를 읽을때 쯤이면 난 비행기를 타고 있을꺼야.

오빠. 나 없다고 맨날 우울해 하지마.

겉으로는 안 그런척해도 혼자 있을땐 우울해 할꺼잖아.

오빠는 웃을때가 제일 이뻐보이니까 나때문에 울면 안돼.

나 오빠들이랑 같이 산지 얼마 안됐지만 거기 가서도 가족들 생각 많이 날것같아.

특히 오빠는 나 처음 만났을때 엄청 이쁘게 웃어줘서 정말 기분 좋았어.

오빠의 미소는 다른 사람을 기분이 좋게 만드는 마법이 있나봐.

내가 언제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올때, 그때는 지금처럼 울지말고 웃으면서 보자.

그럼 안녕.

From. 여주

To. 남준오빠

오빠 안녕?

오빠가 이 편지를 읽을때 쯤이면 난 비행기를 타고 있을꺼야.

오빠. 나 없다고 맨날 멍때리지마.

오빠는 놀라는 일 있으면 항상 멍때리는거 알지?

난 오빠가 공부할때 제일 멋있어 보여.

나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면 슬펐던 기억은 다 잊어버리고 행복한 기억만 만들어 나가자.

그럼 그때 보자.

From. 여주

To. 지민오빠

오빠 안녕?

오빠가 이 편지를 읽을때 쯤이면 난 비행기를 타고 있을꺼야.

오빠. 나 이번에 힘들었을때 호석오빠랑 같이 내옆에서 위로 해줘서 고마워.

물론 다른오빠들도 고맙지만 오빠가 제일 위로를 많이 해 준것같아.

정국오빠 미워하지마.

오빠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꺼야.

단지 상황이 그래서 믿은걸 꺼야.

나 언제 돌아 올지 몰라.

그렇다고 엄마, 아빠한테 가서 나 어디있냐고 물어봐서 찾아오면 안돼.

그렇다고 엄마, 아빠한테 가서 나 어디있냐고 물어봐서 찾아오면 안돼.

내가 때 되면 다시 돌아올게.

나 올해 오빠 처음봤을때 되게 무서울 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전혀 아니였어.

되게 자상한 사람인데 왜 그때는 무서운 사람일거라고 생각 했을까?

오빠들이 나한테 너무 잘 해줘서 같이 지낸지 얼마 안 지났는데 떠나려니까 좀 슬프다.

내가 다시 돌아올때는 웃으면서 돌아올테니까 오빠도 웃어야해! 알았지?

그럼 안녕.

From. 여주

To. 태형

태형아 안녕?

너가 이 편지를 읽을때 쯤이면 난 비행기를 타고 있을꺼야.

음... 일단 태형아 너무 자책하지마.

사람이 한번쯤은 실수도 할 수 있는거야.

근데 솔직히 나 그때 너를 쪼오금 원망을 했었어.

왜 여자친구인 내말은 안 들어주고 그애의 말만 들어 주나.. 하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상황이 그렇게 믿을 수 밖에 없더라구.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지마.

난 너를 만난것이 기적과도 같았고 너와 사귄것이 행운이였어.

너와 만나는 순간이 행복했고, 너를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았어.

내가 쪼오금 원망했어도 거기 가서는 너의 생각이 엄청 날꺼야.

나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오면 그때는 다른 연인들처럼 이쁘게 사귀자.

그럼 안녕.

From. 여주

To.정국 오빠

오빠 안녕?

오빠가 이 편지를 읽을때 쯤이면 난 비행기를 타고 있을꺼야.

오빠 나는 이번일때 쪼오금 상처 받았었다.

근데 내가 깨어나고 이틀동안 오빠를 보니까 오빠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

반성도 많이 하는것 같고.

그래서 나는 오빠와 태형이를 용서 하기로 했어.

내가 이렇게 가는건 내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서지, 오빠랑 태형이 때문에 가는게 아니니까 울지말고.

오빠. 나 언제 돌아올지 몰라.

내가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올게.

다시 만나면 그때는 울지말자.

오빠 연습실에도 꼬박꼬박 나가고.

난 오빠가 노래할때 제일 멋있으니까.

나 돌아오면 오빠가 멋있게 데뷔 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오빠편지 뒤에있는 편지는 태형이한테 가져다줘.

아직은 조금 얼굴보기 그래서...

From. 여주

작까 image

작까

예...

작까 image

작까

여러분 제가 또 늦었네요..

작까 image

작까

원래 금요일에 올리고 싶었지만

작까 image

작까

진짜로 글 쓰다가 8시에 자서 토요일 낮12시에 일어났어요..

작까 image

작까

근데 밥을 먹고 다시 글을 쓰려니까 너무 졸려서 다시 잤는데 저녁 먹을 시간에 일어났..

작까 image

작까

네. 그래서 저녁을 먹고 글을 썼습니다

작까 image

작까

근데 편지를 쓰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작까 image

작까

심지어 7명한테...

작까 image

작까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쓰려다보니 글 쓰는데 오래 걸렸어요.

작까 image

작까

결론은 늦어서 죄송합니다..

작까 image

작까

그럼 전 이만..

작까 image

작까

댓글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