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 우리공주
[84화] 데뷔


여주
...오랜만이다..

여주
아, 엄마한테 전화해야지.

(뚜루루루루루)

엄마
-여보세요

여주
-엄마.

엄마
-...설마 여주니?

여주
-네. 저 지금 한국에 도착해서 전화했어요.

엄마
-집으로 바로 갈거야?

여주
-아니요. 잠깐동안 호텔에서 지내려구요

엄마
-응. 그럼 엄마가 예약 해둘게.

여주
-네. 아, 엄마 그리고 오빠들이랑 태형이한테는 비밀로 해주세요.

엄마
-알겠어.

(뚝)

여주
오랜만에 오니까 좋다.

여주
호텔 가기전에 일단 회사에 들려야겠다.

여주
...여기도 되게 오랜만이다

여주
빨리 가야겠어.

(여주는 발걸음을 빨리한다)


정국
...내가 방금 잘못 본건가.. 왜 여주를 본것 같지...


정국
요즘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똑똑)


방시혁 피디님
네.

여주
피디님. 안녕하셨어요.


방시혁 피디님
난 뭐 맨날 똑같지.


방시혁 피디님
그나저나 이제 얼마 안 남았구나.

여주
그러게요.

여주
...정국오빠 요즘에 어때요..?


방시혁 피디님
전보다 괜찮아.

여주
그래요..? 다행이다..


방시혁 피디님
전에 너 유학간지 얼마 안 됐을때는 진짜 영혼이 없는사람 같았어.


방시혁 피디님
근데 요즘엔 웃기도 하고 그래.

여주
진짜 다행이네요.


방시혁 피디님
그치..

여주
정국오빠 다른멤버가 누군지 안 물어봐요?


방시혁 피디님
엄청 물어봤어~


방시혁 피디님
남자냐, 여자냐


방시혁 피디님
자기보다 어리냐, 동갑이냐, 많냐


방시혁 피디님
어후~ 맨날 물어 봤어

여주
푸흐.. 정국오빠답네요


방시혁 피디님
맞아.

여주
내일 모래면 볼수 있겠다..


방시혁 피디님
그때까지만 보고싶어도 참자.

여주
당연하죠. 이때까지 참았는데.


방시혁 피디님
그래. 그럼 이제 가봐.

여주
네. 안녕히계세요.


정국
다녀왔어.


석진
어. 벌써 왔네.


정국
...형.. 나 데뷔...


석진
미안 정국아. 형 이번주에 바빠.


정국
아... 알겠어...


윤기
나도 이번에 바빠.


호석
나도.


남준
나도.


지민
....


정국
...모두 바쁘구나.. 알겠어..

(정국은 방으로 돌아온다.)


정국
...여주 보고싶다...


정국
흐흑...

(그렇다. )

(정국은 괜찮아 진것이 아니라 괜찮은척을 한것 이였다.)

(보고싶어도 안 보고싶은척, 아파도 안 아픈척, 슬퍼도 안 슬픈척..)

(매일밤을 이렇게 울면서 보냈다.)


정국
여주야... 오빠가 데뷔해서 여주에게 자랑스러운 오빠가될게...


정국
그니까 빨리 돌아와줘...


정국
너 없이 못 살것같아...

(정국은 오늘도 눈물로 밤을 보낸다.)

(이틀뒤)


방시혁 피디님
정국아 드디어 오늘이야.


정국
네.


방시혁 피디님
다른 멤버는 무대에 올라가면 알게 될거다.


방시혁 피디님
오늘 무대 잘해.


정국
네.


방시혁 피디님
그럼 출발해.


정국
다녀오겠습니다.

(정국의 대기실)

(정국은 메이크업을 받고 무대를 위해 연습을 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정국이 무대에 올라가기 1분전이 되었다.)

MC
다음 무대는 파릇파릇한 신인이죠!

MC
오늘 뮤직팽크에서 최초 공개하는 BTS의 봄날!!!

((와아아아ㅏ아아아ㅏㅏ!!!!!))

(노래가 시작 되고)


정국
보고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싶다. •••


정국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friend

(정국은 자기의 파트가 끝나고 다른 멤버에게 빨리 조명이 켜지길 기다렸다.)

(그때 조명이 켜지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여주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작은 먼지처럼•••

(정국은 꽤 많이 놀라는 표정이였다.)

(그렇게 보고싶었던 동생이 지금 눈 앞에 있으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정국의 눈에서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정국
....

(한편 다른 형들은)


지민
....혀..형..!!!


윤기
왜.


석진
왜.


지민
티...티비 봐봐!!!


호석
뭔일 인데.


지민
지금 정국이 무대 보려고... 티비를 켰는데...


지민
여.. 여주가...


남준
뭐..???


석진
여주...?


윤기
진짜..?


지민
빨리 와봐..!!!


남준
진짜네..!!


지민
근데.. 여주가 왜 저기에..?


호석
정국이는 알고 있었나?


윤기
몰랐던것 같은데. 표정을 봐.


석진
하... 지금은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남준
그러게..


지민
어? 무대 끝났다. 전화 해 볼까..?


호석
지금은 말고 5분정도 있다가 하자.

(무대가 끝나고)

(대기실)


정국
...여주야...


정국
보고싶었어..

(정국은 여주를 꽉 껴안는다)


정국
내가... 많이 미웠지...


정국
그래도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

여주
오빠.... 나 이제 괜찮아.. 그니까 뚝 해.

여주
우리 다시 만났을때 웃기만 하기로 했잖아.


정국
....

여주
뚝해!


정국
..응..

여주
눈물 닦고!


정국
웅...

여주
오구오구 착하다


정국
푸흐.. 그게 뭐야...

여주
어? 웃었다!


정국
아, 맞아 근데 이게 어떻게 된거야?

여주
아... 그게..

(띠리리링)


정국
-여보세요.


호석
-여주는...? 옆에 있어..?


정국
-응.


호석
-여주..여주 좀 바꿔줘...


정국
-알겠어.

(정국은 여주에게 핸드폰을 내민다.)

여주
-여보세요..?


호석
-....

여주
-오빠..??


호석
-진짜 여주다...

여주
-오빠 울어..?


호석
-아냐...

여주
-에이.. 우는거 같은데


호석
-아냐.. 근데 여주야 너 어떻게 된거야..?

여주
-음.. 집에 가서 말해줄게.


호석
-알겠어. 오늘 오지..?

여주
-응. 아마..?


호석
-알았어. 끊어..

(뚝)


정국
형이 뭐래?

여주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봐서 집가서 말해준다고 했어.


정국
아...

여주
우리 오늘은 스케쥴 이게 끝인가?


정국
오늘은 그럴껄? 내일부터 빡세게 한댔어.

여주
그럼 우리 집가도 되겠다.


정국
응. 빨리 가자.

(정국과 여주는 집으로 향한다.)

(삐삐삐삑)

(정국과 여주가 들어온다)


지민
여주야...!!


석진
여주야!


윤기
공주야...!


호석
여주야...!


남준
보고싶었어..

(석진, 윤기, 호석, 남준, 지민은 여주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여주
다들 그만 울어~!

여주
울지않기로 약속 했잖아!


지민
알겠어...


석진
..근데 여주야 너 어떻게 된거야..?

여주
아..그게..


작까
뿅☆


작까
여러분! 저 빨리 왔죠!


작까
일부로 크리스마스때 올리고 싶어서 지금 올려요!


작까
여러분은 크리스마스때 뭘하실 건가요?


작까
다들 제 글을 읽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해요!


작까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