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필요해요
낯선 모습(2)


민여주
"30분있다 들어오기."


박지민
"응!"

비상구로 딱 나갈려고 할때 뒤에서 누가 불렀다.

"세상에!!"

민여주
"쉿. 병원이야. 내 신분을 그렇게 까발려버리고 싶냐?"

"앗.죄송합니다."

민여주
"뭔데.오빠가 보냈어?"

"네. 혹시 누구만나는 것이면...조심하시래요. 헤일러가 스파이 잡입시켰데요."

민여주
"!!!!!!!!"

"이분이 누구신진 모르겠지만,조심하시는게.."

민여주
"야."


박지민
"어?"

민여주
"노는거..나중에 하자."


박지민
"왜? 나 오늘 가고싶.."

민여주
"오늘만."


박지민
"........."

민여주
"병실에 있자."

민여주
"아가.내 말 잘들어."


박지민
"응.뭔데?"

민여주
"앞으로 나올때 절때로 혼자서 나오지마. 만약 나오고싶으면 태형이 형 알지? 걔랑 같이나와."


박지민
"왜?"

민여주
"....나도 모르겠어."

민여주
"너 휴대폰 있어?"


박지민
"아니?"

그말에 난 그 애의 손에 번호를 적어주었다.

민여주
"만약 무슨 일 생기면 주위 사람잡아서 여기에 전화해. 내 번호니까."


박지민
"알았엉."

민여주
"그리고...절때로.."

민여주
"사람을 믿지마.아차,김태태나 ○○언니같은 사람은 믿어도 돼지만.."


박지민
"그럼...누나는?"

민여주
"........."

민여주
"나 조차도 믿지마."

이 말을 하고 난 병실문을 열려고 갔다. 가야할 시간이기에.


박지민
"누나."

민여주
"??"


박지민
"그래도 나는 누나 믿어."


박지민
"누나같은 사람은 처음이거든."

민여주
"......그래서?"


민윤기
"뭐가."

민여주
"스파이가...어디서 발견됐는데?"


민윤기
"니가 가는 병원 주위에."


민윤기
"cctv에 찍혔어."

민여주
"근데 왜 않잡으러 가는건데?"

오빠는 그말에 날 빤히 바라보더니 이내 다시 집고있던 파일을 보며 말했다.


민윤기
"너는?"

민여주
"........."


민윤기
"너는 왜 잡으러 않가는거지? 원래대로 였음 당장 엎으러가자고 했을텐데."

민여주
"병원에.."

민여주
"지켜야할께 있어서."


민윤기
"뭔데."

민여주
"그 새끼들이 상처 하나라도 내면,"

민여주
"눈 돌아갈꺼 같은 거."


박지민
"누나누나누나!"

○○○
"왜그러니-"


박지민
"나도 태태형처럼 커피 먹고시포."


김태형
"어허. 어디서..않돼."


박지민
"난 언제부터 먹을수있는데?"


김태형
"나처럼 결혼 했을때까지."


박지민
"치...."

○○○
"뭘 놀려~아냐. 지민아."


박지민
"녜?"

○○○
"니가 좋다는 사람이 너가 좋다고했을때 해줄께."


박지민
"어!!진짜?"


김태형
"힘들꺼다~ 민여주가 얼마나 싹퉁바가지 없는데.."


김태형
"어. 가봐야겠다. 가자."

○○○
"잘가~"


박지민
"응~바이바이~"


박지민
"횽아. 어떻게 좋아하게 만들어?"


김태형
"꼬셔."


박지민
"에?"


김태형
"니가 걔한테 반한이유를 니가 걔한테 하라고."

.

..

....

.....

"사...살려주세요..!"

타앙-

민여주
"........."

삐빅-

민여주
"코드네임,oj."

민여주
"임무 완료."

안냐세요. 너굴라면 임다.

허헣...복귀한지 얼마 않됐는데 잠수를 타다니..면목이 없네요..ㅜ

그래도 절때로!!!! 저의 모든 작품이든!!! 연중은 없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사랑해요 미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