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만 생각했었는데

영화(태형이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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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 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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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문별이가 신경써서 입고 오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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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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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리고 저번주에 여주 생일이었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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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진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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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셋만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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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나도 못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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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랑.. 둘이..?'

민여주

저녁 먹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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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예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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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가 예약하게 할순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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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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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예쁘네..'

여주는 영화를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

태형은 여주를 빤히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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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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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민여주

정말.. 준비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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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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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 너랑만 왔으니까 이런거 해주는 거야~

민여주

그래?

민여주

고마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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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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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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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귀여운 거 알아?

민여주

?

민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