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남고에 입학했다'

ep.5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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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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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이런, 망할. 완전 오해 할 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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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음.. 이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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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냥.. 친구끼리 장난 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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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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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친구에요 우리~"

역시 눈치 빠른 예림. 이럴 때는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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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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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근데.."

응? 도대체 뭐가 문제지?.. 왜 자꾸 뜸을 들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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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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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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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이지은이 소리없이 서럽게 울고 있었다. 아, 얘 때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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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하하.. 이게 말이야,"

아니지, 생각해 보니까 내가 변명할 이유가 있어? 난 잘못한 게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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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야, 이지은. 설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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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흑..흑!! 여주야.. 내가 죽을 죄를 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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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나눈.. 니가 이렇게 될 지 몰랐엉!!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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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아주 서럽게 우는데 내가 여기서 뭐라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하.. 이거 지금 ㅈ된 거 맞지?

(정국 시점)

카페에 들어서니 다리를 꼬고 있는 익숙한 여자.

그리고 당황한 채 서 있는 여자와 무릎꿇고 있는 두 여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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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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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김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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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음.. 이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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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냥.. 친구끼리 장난 친거야!"

하지만 믿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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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눈치)

한 명은 눈치를 보면서 일어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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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한 명은 무릎을 꿇은 채 계속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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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머-엉)

저 사람은 왜인지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다.

도움을 달라는 신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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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너 이런 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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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ㅇ..아니!! 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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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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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얘기할 가치도 없다. 사람 괴롭히면서 살지 마"

딸랑!

다시 여주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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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악!!!!"

한순간에 우리학교 학생 한 명에게 신뢰를 잃었다.

안 그래도 학교 어떻게 다닐지 막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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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진짜!! 이지은 너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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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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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여주야.. 진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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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근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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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잘생기신 저 분의 성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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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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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너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구나! 나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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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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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는 무슨! 강슬기 미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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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그래서.. 저 분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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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전정국. 우리 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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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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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 학교 생활 어떻게 할 거야.. 책임져!!"

늦게 돌아온 작가를 용서해주세요ㅜㅜ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느낌.. 하하

여러분은 지금처럼 가는 걸 원해요..? 로맨스를 더 원해요..?

감을 못 잡겠네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