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도 걘,아니야

내가 생각해도 걘,아니야 / 10.

내가 생각해도 걘,아니야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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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왜 말해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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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홍지수...!! 집착이 개심하다고...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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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때, 카페에서 폰하고있느라 대충 들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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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진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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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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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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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홍지수 찾아올거야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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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대충 답했을때부터 불안하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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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너가 내 남사친이고 좋은친구니까 어떻게서든 넘어가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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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이제는 더이상 못넘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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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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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

터벅,터벅

드르륵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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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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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다 나가"

민규.석민이도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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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왜,다...내보냈어...."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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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내 품에 안겨서 진정될때까지 시원하게 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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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마음아프게..ㅎ 소리안내서 울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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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끄흑...흡...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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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홍지수한테 거짓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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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자기가 Show병원 4층 1004호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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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이찬이 잘못알려준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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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ㅎ다행히 거기병원에 자기랑 비슷한 얘가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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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홍지수, 이찬이 잘못알려줬다 정한이 Show병원 4층 1004호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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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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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ㅇㅋ 알려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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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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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너무 걱정하지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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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내 친구 지창욱인데 걔 배우여서 연기 개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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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자기가 눈감고 있을때 전화로 부탁했었어 Show병원 4층에 가서 1004호에 들어가 누워서 붕대로 배를 감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꼬옥 덮고있고 아픈연기 좀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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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자기의 사정을 다 이야기하니까 흔쾌히 오케이 하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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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리고ㅋㅋ 자기가 나한테 했던말들 예전에 녹음해논게 있어서 그걸 창욱이한테 보내줬고 그걸 홍지수가 말할때 타이밍맞게 누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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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ㅎ센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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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남친..잘 만난거 같아 ㅎ"

타다닥....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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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정한아...!!"

지창욱

들어왔다...타이밍 잘 맞추고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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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윤정한 "왜 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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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왜왔긴...너가 걱정이돼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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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윤정한"나 괜찮으니까 저리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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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마음아프게....진짜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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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윤정한 "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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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윤정한 "나 니 목소리 듣고싶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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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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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푹 쉬고 내일 또 올게"

드르륵

탁....

(터벅,터벅....)

지창욱

갔나....???

(잠잠....)

쓰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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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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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ㅎ나 좀 잘하는 듯"

고객님이 전화를 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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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애인 달래주고 있겠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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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나 정한이 많이 좋아하는데...."

승철의 품에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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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니 친구한테 전화왔는데 받지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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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내 애인이 울고있는데 내가 어찌 받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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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리고 남친 잘 만났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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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ㅎ너를 잘만난 거 같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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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아, 창욱이한테 전화가 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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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니 친구..ㅎ여기로 오라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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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나도 창욱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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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자기가 어떻게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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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술친구였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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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서로..ㅎ기분이 꿀꿀할때나 억울할때 만나서 술마시면서 대화나누고 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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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걔한테 안기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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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나는 안그랬고 창욱이가 날 껴안았지 나보다 주량이 약하더라 막..ㅋㅋ아 녹음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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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야야, 일어나 집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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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ㅋㅎ..쩡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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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얼마나 퍼마셨냐 나랑 술마실때 얼마 안마시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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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내가 화장실을 잠시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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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헤헤, 쩡하니 예뿌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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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뽀뽀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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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핀트 끊기지 5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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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미쳤냐? 나 애인있어 너가 걔한테 맞아죽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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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히잉..ㅎ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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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일어나서 집에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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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ㅎ쪼아!!)

(벌떡)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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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ㅎㅎ힘이없다..)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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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왜껴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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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힘이없눈데..어떡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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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너가먼저 자초한 일이다 난 너가 맞아죽든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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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뒤에, 걔를 겨우겨우 집으로 보내고 난 여보 만나러가기전에 여보가 사준 향수를 뿌리고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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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자기야, 지금 지창욱 부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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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개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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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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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이구, ㅎ패려구?"

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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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아...!"

복부를 부여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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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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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이찬한테..소리지를때...힘을 쎄게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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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이석민!!! 들어와!!"

드르륵

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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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정한이..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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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방금..이찬한테 소리질렀잖아 힘을 쎄게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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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내가 이찬한테 뭐라고 말할테니까 넌 정한이옆에 있어주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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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정한이가 나보다 더 아끼는 사람이 너니까 하나밖에없는 베프사이니까 ㅎ"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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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이찬, 생각이 있냐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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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너무,아,아픈데...준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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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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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왜그래요...복부에 힘을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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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끄덕끄덕

너무아픈 나머지 차마 소리를 낼수없고 고개만 끄덕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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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어쩌다가 힘을 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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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이찬이 홍지수한테 편지를 적었는데 사과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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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정한이가 있는 병원 층수랑 병실을 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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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넌 알고있잖아 홍지수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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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미친,,그래서 소리지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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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소리를,지,르고날때는...아프지가 않았는데...뒤에 확...아파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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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가끔씩 그럴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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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형, 천천히 누워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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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퇴원은 아마,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