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랑 썸탈래요

#3. 사장님이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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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푸흐. 여주씨 긴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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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네?"

그러자, 사장님은 내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며 살짝 미소지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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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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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왜 그래요, 여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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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사장님도 웃긴 하시길래..."

그러자, 사장님은 푸흣-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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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저 로봇 아니에요, 여주씨."

그때 아끼부터 목감기인지 따가운 목 때문에 켁켁- 거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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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이..이거 마실래요?"

나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머리를 긁적이며 유자차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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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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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근데 어디 아프세요?"

사장님의 얼굴, 특히 볼 부분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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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얼굴이 빨가신데..."

그러면서 열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을 이마에 대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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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괘..괜찮아요."

내 손을 덥석- 잡더니 이내 살포시 내려놓으며 후다닥-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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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일 열심히 해요!"

그러면서 살짝 미소 지어 보이며 다급하게 계단을 내려가는 사장님이었다.

철컥-소리와 함께 부서실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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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둘이 무슨 얘기 했어요?"

하성운씨가 재밌다는듯이 웃어보이면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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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 그냥 열심히 하라고...응원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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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으음~"

하성운씨는 턱을 잠시 괴었다가 떼더니 지그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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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얼음 같이 차가운 민현이 형이 왠일이래."

배진영씨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서류더미를 뒤적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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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왜요, 배진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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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사장님 웃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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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미..민현이가 여주씨한테 우..웃어줬다고요?"

하성운씨는 턱을 괴고 있던 손으로 입을 살짝 막으며 놀라워했다.

배진영씨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바라봤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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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네."

라는 하성운씨의 대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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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형들 안녕!"

저번에 넘어져 있던 나를 일으켜준 예쁜 남자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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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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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자꾸 렉 걸리는 포카 + 바쁜 스케줄 때문에 도무지 쓸 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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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일찍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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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