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어..."
Ep.50 나 먼저 꼬셔놓고 도망가는건 아니지?


좋은아침입니다 여러분~~^^다들 기상

아 전날에는 아무일도 없었어요 ㅎㅎ

진짜라구요 네...



강여주(24)
아으...대갈통 깨지겠네



...

...?

...!

강여주(24)
(아니 이게 뭐여...나 왜...이따구로 있는거지...?)


강여주(24)
(어제 우리 뭐했지...기억이 하나도 안나...)



강여주(24)
(사고친건 없겠지...?)



강여주(24)
오빠 일어나

강여주(24)
출근해야지



하성운(29)
으응...



강여주(24)
얼른 일어나서 잠 좀 깨 나 밥하고 있을게



하성운(29)
우으...ㅇ





요

요리

요리중

요리중_

요리중

요리중_

요리중



요리가 끝날때쯤 방에서 나오는 성운



하성운(29)
오늘 밥 뭐먹어?


강여주(24)
콩나물국 해장에는 이게 짱이지




강여주(24)
자,얼른 먹고 가



하성운(29)
웅



강여주(24)
아,오빠 근데 있잖아...



강여주(24)
나 어제 뭐...실수한거 없지...?




하성운(29)
음...글쎄


강여주(24)
뭐야 그 대답은?나 어제 뭐 했어?!



하성운(29)
뭘 하긴 했지



강여주(24)
그럼 나 아침에 옷이 그렇게 돼있던것도 어제때문이야?



하성운(29)
응?옷이 왜?

강여주(24)
아니 나 옷이...어...






강여주(24)
왜 내 옷이 바닥에 널부러져있냐고...!!



강여주(24)
어제 오빠가 그런거야...?

강여주(24)
이 변태...!!




하성운(29)
(푸흡)


강여주(24)
웃어...?



하성운(29)
야 강여주,진정좀 하고


하성운(29)
그거 내가한거 아니야







하성운(29)
너가 자면서 하나씩 벗던데


강여주(24)
...내가...?




하성운(29)
응,너가


강여주(24)
그럼...나좀 깨우지...



하성운(29)
처음엔 좀 당황했는데 너 그냥두면 진짜 다 벗을거같아서


하성운(29)
꼭 껴안고 잤지



하성운(29)
너 내가 붙잡고있어서 나시라도 입고있던거야


강여주(24)
(아 쪽팔려...)



하성운(29)
알았어 그만얘기할게ㅋㅋㅋㅋㅋ


하성운(29)
얼굴 완전 빨개


강여주(24)
씨이...놀리냐?

강여주(24)
내 주사가 언제 바뀐거야...

강여주(24)
빨리먹고가,늦어



하성운(29)
알았어 ㅋㅋㅋㅋㅋ




하성운(29)
갔다올게


강여주(24)
웅,오늘 늦어?



하성운(29)
글쎄...최대한 빨리올게

강여주(24)
알았어,이따봐


쪽


강여주(24)
하여튼...변태 맞다니까




강여주(24)
나도 출근준비 좀 해볼까



강여주(24)
흐엑 늦겠다






신혼부부가 된 우리는 하루하루 이렇게 보내고 있다



(작가가 이 작을 얼른 끝내야 해서...급전개 미안해여)




약 11개월 뒤_



요즘 오빠의 스킨십이 줄어들었다


연애 초부터 신혼때까지 대략 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눈에 내가 보이기만하면 들러붙고 애정표현을 그렇게 해주더니



요즘은 내가 먼저 다가가야한다...

탁 탁 탁_

(대충 칼질하고있는소리...)



강여주(24)
오빠 오늘 밥 뭐먹어?




하성운(29)
오므라이스


강여주(24)
오 좋다좋다



채소를 썰고있는 성운에게 백허그를 하는 여주이다



강여주(24)
오빠 사랑해


하성운(29)
갑자기 왜그래...ㅋㅋㅋㅋ가서 앉아있어


강여주(24)
싫어,꼭 붙어있을래



하성운(29)
위험해요,얼른가있어



강여주(24)
치...오빠 요즘 나한테 왜 안치대


강여주(24)
연애할때는 껌딱지처럼 붙어댕겼으면서

강여주(24)
변했어_



하성운(29)
변하긴 누가 변해


강여주(24)
지금도 봐,원래 내가 백허그해주면 하던게 뭐던 다 멈추고 나만봐줬으면서

강여주(24)
나랑 대화하면서도 나 안 봐주고 요리하고있잖아



하성운(29)
아냐 여주야,나 여주 많이 사랑해


강여주(24)
치...그럼 뽀뽀나해주던가


쪽


하성운(29)
됐다,이제 앉아있어



강여주(24)
흥...




화가났는지 방으로 들어가는 여주이다




잠시후_



강여주(24)
오빠아_나 뭐 도와줄거 없어?



여주가 다가오자 좋은향기가 은은하게 퍼졌다



하성운(29)
자기,향수 뿌렸어?



좋은 향이 나니 급 관심을 보이는 성운이다



하성운(29)
뭐야 자기야?뭐 했어?


강여주(24)
왜이래,요리나 하지




하성운(29)
아아아 왜그래


하성운(29)
일로좀 와봐



여주의 손목을 잡아당겨 자기 품쪽으로 오게하고선

여주의 목에 코를 갖다대어 향수냄새를 맡았다



강여주(24)
아 왜이래 간지러워 ㅋㅋㅋㅋㅋ




하성운(29)
왜이러긴 좋아서 그렇지



강여주(24)
냄새가 좋은거야 내가 좋은거야



하성운(29)
당연히 우리 여주가 좋은거지




하성운(29)
근데 진짜 이거 뭐야?



강여주(24)
안알려줘




하성운(29)
치...근데 냄새 완전 좋다


여주를 안아 싱크대에 앉힌다



강여주(24)
아 왜이러실까,아깐 관심도 없더니


쪽


하성운(29)
너무 좋은데 어떻게 관심이 없냐



강여주(24)
됐네요 나 좀 내려주지,가서 앉아있게




하성운(29)
싫어,절대 안돼



하성운(29)
뽀뽀 한 번 안 해주고 어딜 도망갈라고



쪽


강여주(24)
자,이제 끝



그동안 줄어든 애정표현 때문에 성운에게 삐진모양이다


자신의 허리를 감싸고있는 성운의 팔을 푸르고

싱크대에서 내려와 주방을 빠져나가려는 여주를 붙잡았다



하성운(29)
자기야 있잖아






하성운(29)
나 먼저 꼬셔놓고 도망가는건 아니지?







비하인드(?)















그렇게해서 구매했다는 향수...반응이 아주 좋습니다아



아 ※광고아님※

나 저 향수 안써봤어요...




자 저는 이제 앞으로 더 바빠질 예정입니다...

팬플 자주 못 들어올수도 있어요 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따흑 ㅜ😭



오랜만에 봤으니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