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어..."
Ep.55 드디어...!



띠디디디- 띠디디디-




하성운(29)
으웅...여주야 알람좀 꺼죠...


띠디디디


알람소리를 듣고도 일어나지 않는 여주이다




하성운(29)
으어어...


하성운(29)
아...출근하기 싫다




하성운(29)
여주야 일어나, 출근준비 해야지



강여주(24)
우웅...?




하성운(29)
일어나서 잠좀 깨고있어


강여주(24)
으엉...




잠시후




하성운(29)
언능 나와 아침은 먹어야지




강여주(24)
잘먹겠습니다아...



아침이라 입맛이 없는지 먹는둥 마는둥 하는 여주이다





하성운(29)
갔다올게


강여주(24)
조심히 다녀와



쪽_



철컥, 쿵-



강여주(24)
하...왜이러지



오늘따라 몸상태가 안 좋다

어쩔 수 없이 원장님께 연락을 드려 오늘은 집에서 쉬기로 했다


그러다 머릿속을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일이 떠올랐다



강여주(24)
아 설마...




잠시후




밖에 나가 테스트기를 여러개 사온 여주이다




사온 테스트기 전부 다 두줄이 나왔다...


강여주(24)
어쩐지...



소식을전하기 위해 성운에게 잔화를 건다




하성운(29)
-여보세요


강여주(24)
-오빠 나 할 말 있어서



하성운(29)
-뭔데?


강여주(24)
-있잖아...

강여주(24)
-나 아무래도 배에 아기 있는거같아...



하성운(29)
-어??


강여주(24)
-테스트기 몇개 사서 해봤는데 다 두줄이야




하성운(29)
-여주야 나 금방 집으로 갈게


하성운(29)
-옷입고 병원갈 준비 하고있어


강여주(24)
-알았어




대표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화사를 나온 성운이다



여주가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좋아서 가는 내내 성운의 입꼬리는 내려갈 생각을 안했다.





띠띠띠-



하성운(29)
여주야!!나왔어



강여주(24)
오빠아...ㅜ



하성운(29)
어디 아픈데는 없고??


강여주(24)
웅 괜찮아




하성운(29)
빨리 병원가자




필요한 역
자 보이시나요?

필요한 역
아직 얼마 안되서 많이 작죠?


강여주(24)
그러네요...ㅎ


필요한 역
이제 앞으로 아기가 크면서 힘든일이 많을 거예요

필요한 역
아프면 바로 병원으로 오세요


강여주(24)
네ㅎ 감사합니다




강여주(24)
오빠 나 끝났ㅇ...




강여주(24)
푸흐...뭐야 진짜



진료실을 나오니 지나가는 간호사 언니 한분을 붙잡고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 성운이 보였다



강여주(24)
오빠



하성운(29)
어??여주야 벌써 끝났어?


강여주(24)
웅 ㅎ뭐했어?



하성운(29)
아...그냥 뭐 좀 물어보고있었어



필요한 역
남편분이 많이 사랑하시나봐요ㅎ


강여주(24)
아 감사해요 ㅎ


필요한 역
먼저 가보겠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_ㅎ


강여주(24)
네




하성운(29)
뭐라셔??

강여주(24)
그냥...아프면 바로 병원 오래




하성운(29)
그럼 나 당분간 회사 쉴까


강여주(24)
아직 그정돈 아니거든요



강여주(24)
빨리 집 가자,배고프다



하성운(29)
네 여보-






하성운(29)
자 오늘부터 규칙을 만들겠습니다



하성운(29)
첫째, 여주는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


하성운(29)
둘째, 여주는 내가해주는 밥을 잘 먹는다


하성운(29)
셋째, 힘든일은 나를 시킨다



하성운(29)
어길시 뽀뽀해버릴거야



강여주(24)
뭐...규칙 잘 지키면 안해주는거고?


쪽_



하성운(29)
그건 아니구~




하성운(29)
가서 편하게 앉아 있어


강여주(24)
고마워,ㅎ

강여주(24)
근데 나 아직은 괜찮은데



하성운(29)
말 들어_



탁탁탁탁_



열심히 요리를 하고있는 성운에게 슬쩍 다가간다



강여주(24)
오빠 뭐해요-?



하성운(29)
아이 진짜 앉아 있으래두


강여주(24)
심심한걸 어떡해



하성운(29)
으이구~




하성운(29)
여주야 이거 면 익었나 먹어봐봐



여주에게 긴 파스타면 한가닥을 입에 물려주고는

반대편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먹는 성운이다




귀엽다는듯 웃고는 면발을 빨아들이는 여주이다


둘의 사이는 금세 좁혀졌다



조금 당황한듯 했지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여주에 성운도 질수없단듯이 조금조금 면을 먹기 시작한다



얼마 먹지 않아 둘의 입술은 맞닿았고


면을 끊은다음 여주의 볼을 잡아 짧게 입맞춰주는 성운이다



하성운(29)
맛있어?


성운의 물음에 예쁜 눈웃음을 지으며 끄덕이는 여주이다






하성운(29)
진짜 이렇게 이쁜애가 어떻게 나한테 왔지?



하성운(29)
볼수록 이뻐지네


강여주(24)
오빠 사랑받고 살아서 그래



하성운(29)
말도 이쁘게해요_



하성운(29)
밥먹을 준비 하세요


강여주(24)
넹



네...

그렇게 저는 또 남 연애 스토리를 쓰며 외로워하고있습니다...

쩝...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