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랑 결혼할래
니 삶이고 니 선택이니까

jooinnim
2019.08.04조회수 223

그렇게 우리는 모두가 축하해주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남 부럽지 않게 사랑하며 살고있다

우리가 매일 타던 차를 타고 부모님댁으로 향할 때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갈 때

떨렸고

설렜고

두려웠고

기뻤다

부모님은 흔쾌히 허락해주셨고

나에게 또 다른 삶을 선물해주셨다

이젠

부모님이 선택하는 삶이 아닌

내가 선택하는 삶이 아닌

우리가 선택하는 삶

비로소

우린 한 가정이 되었다

이젠

행복하다

2019년 1월 26일~2019년 8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