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이 안아주고싶었어요
07


다음날

오늘도 출근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단체방은 여전히 시끌시끌 하고 나는 심심함 없이 출근을 한다


30분 후

제시간에 회사에 도착 사무실로 올라가 출근도장을 찍고 팀장님과 함께 작업실로 내려왔다

소은 팀장님
"오늘 피팅하는 날이지?"

류여주
"넹 좀있으면 보컬팀이랑 승철오빠 원우오빠 올꺼에요 "

류여주
"그 전에 팀장님이 먼저 옷 봐주실래요? 괜찮은지?"

소은 팀장님
"그래~ "

작업실 안쪽 마네킹에 입혀놓은 의상들을 팀장님께 보여드렸고 팀장님은 감탄사만 늘어놓으셨다

소은 팀장님
"와.. 우리 막내 진짜 금손이구나.. 대박.. 짱이뻐!"

류여주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7명 피팅할때 같이 봐주세요~"

소은 팀장님
"응!"



30분후

똑똑~

노크소리가 들려 문을 여니 보이는 오빠들

류여주
"왔어? 들어와유~"


에스쿱스(승철)
"우와 여기가 여주 작업실이구나~ "


정한
"오~ 멋진데?"


조슈아(지수)
"우와~"


도겸(석민)
"오 신기해ㅎㅎ"


승관
"와 꽤 넓다~"


원우
"저번에 왔을때 의상 엄청궁금했는데 드디어 영접인가?"


우지(지훈)
"그러네 드디어 영접이네ㅎㅎ 기대된당~"

소은 팀장님
"자 여주가 한벌씩 주면 입고 나와봐 "

보컬팀&승철 원우
"넹~"

사이즈 별로 한벌씩 나눠주고 피팅룸으로 보낸뒤 잠시 기다리는데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하나둘씩 나온다

류여주
"오 멋지다! 팀장님 어때요?"

소은 팀장님
"이야 멋있네~"

류여주
"오빠들! 불편하거나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 있어?"


에스쿱스(승철)
"난 팔이 조금 껴 쫌만 더 늘려줘"

류여주
"오케이 바지는 괜찮아?"


에스쿱스(승철)
"응 바지는 편해~"

류여주
"다음 정한오빠?"


정한
"난 다 좋아 엄청편하다ㅎㅎ"

류여주
"오키 오빤 이대로 마무리작업 하면되겠다"

류여주
"다음 슈아오빠"


조슈아(지수)
"나도 불편한거 없고 좋아!"

류여주
"굿~ 원우오빠랑 지훈이오빠는?"


원우
"나는 조금 큰거같아"


우지(지훈)
"난 딱좋아~!"

류여주
"원우오빠는 사이즈 반사이즈만 줄이고 지훈이오빠는 그대로 마무리 작업 하면되겠다"

류여주
자 마지막 도겸오빠 승관오빠~


도겸(석민)
"좋아좋아 너무이뻐ㅎㅎ"


승관
"의상 진짜 이쁘다 나도 짱 편해~"

류여주
"다들 좋아해줘서 다행이다ㅎㅎ 내가 마무리 작업 해서 3일뒤에 입혀줄께~"

보컬팀&승철 원우
"고마워~!"

오빠들은 피팅이 끝나고 다시 스케줄을 하러 떠나고 승철이 오빠에겐 내일 아침에 남은 버논 민규 오빠와 퍼포팀 오빠들 보내달라하며 인사를 했다

그리고 팀장님은 자기는 해줄것이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오빠들 스케줄을 따라 나섰다


조용해진 작업실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싶어서 내일 피팅올 오빠들 옷을 준비해놓고 오늘 온 오빠들의 수정사항을 적어놓은 뒤 작업실을 나섰다

작업실을 나선 시간은 PM3시

그냥 집에 가긴 아쉬워 뭘 할까 하다가 회사 구경도 하고 오빠들 연습실 구경도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있었다

류여주
"흐음~ 벌써 5시가 넘었네 이젠 집가야겠다~"

그렇게 회사투어가 끝난 나는 진짜로 퇴근을했다



30분을 달려 집에 도착!

일찍 퇴근을 해 기부니가 좋은 난 오랜만에 먹고싶었던 피자를 배달시키고 저녁시간을 만끽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만끽하니 기분이 좋다


20분 후

피자가 배달됬고 설레는 맘으로 피자를 영접했다

류여주
"와.. 진짜 맛있겠다"

나는 맛있게 피자를 먹고 정리를 한뒤 핸드폰을 확인했다

역시나 단체방은 시끄러웠다

신나게 단체방에서 떠들다 나도모르게 잠이 들었었나보다


부시시 눈을뜨니 해가뜨고있었고 시간을 확인하니 아침7시였다

류여주
"응? 나 언제 잠들었지..?"

일어나서 폰을 확인하니 새벽4시까지 톡하며 논 오빠들의 메세지가 보였다

그리곤 나를 찾는데 내가 대답이 없으니 걱정하다가 자는것같다고 하고는 자기들끼리 논것같았다

나는 톡을 확인하고 출근준비를 시작했다


1시간 후

출근준비를 마치고 회사로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지옥철을 타고 열심히 달리고 달려


회사에 도착했다

평소 출근 루틴 대로 사무실로 올라가 선배들과 팀장님께 인사드리고 작업실로 내려갔다


#작업실

오늘은 퍼포팀이랑 민규 한솔 오빠들의 피팅하는 날

나는 전날 해놓은 의상 세팅을 확인하고 오빠들을 기다렸다



2시간 후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기다리던 오빠들이 들어왔다

류여주
"어서와요~ "


준(준휘)
"안뇽~ 여기가 여주 작업실이구나~! "


호시(순영)
"오오 작업실 짱좋다~!"


민규
"이야~ 멋진걸?"


디에잇(명호)
"여주 머찌다~!"


버논(한솔)
"오우 멋진데?"


디노(찬)
"우와~! 넓다ㅎㅎ"

류여주
"자 감탄 그만하시고 이거 입고 나와봐~"

퍼포팀&민규 한솔
"네~!"

오빠들에게 각자 의상을 들려보내고 오빠들은 피팅룸으로 들어가 하나 둘 씩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류여주
"오 멋지다~ 혹시 의상 불편한사람?"


민규
"나 팔이 좀 짧은데?"

류여주
"바지는 괜찮고?"


민규
"응! "

류여주
"오키 민규오빠는 팔만 수정 보면 되겠다"

류여주
"다른 오빠들은?"


준(준휘)
"딱 좋아~!"


호시(순영)
"나도 딱좋아!"


디에잇(명호)
"나는 조금 큰거같아 "

류여주
"명호오빠는 조금 줄여줄께"


버논(한솔)
"딱좋아 나도 불편한거 없어~"


디노(찬)
"나도~"

류여주
"굿~ 명호오빠꺼랑 민규오빠꺼만 손보면 되겠다 이제 다시 갈아입고 나오세요~"

오빠들은 다시 피팅룸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고

나는 그동안 수정사항을 메모 해놓았다


류여주
"의상 이쁘지? 수정작업해서 3일뒤에 입혀줄께~"


민규
"기대이상이야 의상 너무 이뻐 ㅎㅎ 빨리입고싶다"


호시(순영)
"마저ㅎㅎ 고마워 의상 이쁘게 만들어줘서~"

류여주
"3일뒤에 이쁘게 입어줘ㅎㅎ "

퍼포팀&민규 한솔
"응!"

류여주
"이제 스케줄이 또 있으신가요?"


민규
"응 있다 저녁에 고잉세븐틴 촬영 남았어"

류여주
"그럼 스케줄 가기까지 아직 시간이 좀 있네 언넝 가서 조금이라도 쉬었다가~"


버논(한솔)
"그래야징~"

오빠들은 작업실을 나섰고 나는 작업실을 정리 한 뒤 사무실로 올라갔다


류여주
"저 왔어요~"

선배 1
"수고했어~ "

류여주
"팀장님은요?"

선배 1
"세븐틴 마지막 스케줄 나가셨어 그거 끝나면 바로 퇴근하실꺼야"

류여주
"아~ 그렇군요~"

선배 1
"우리 여주는 의상제작 잘되가?"

류여주
"그럼요~ 수정작업하고 마무리 작업만 하면 3일뒤에 입을수있어요~"

선배 1
"우와~ 벌써? 우리 팀장님 막내 한명 잘뽑으셨네~"

류여주
"ㅎㅎ 저 그럼 팀장님께 메세지로 보고하고 퇴근해보겠습니다~!"

선배 1
"그래~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보자~!"

류여주
"네! "

나는 사무실을 나와 팀장님께 카톡으로 보고하고 퇴근했다

회사를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엔 세븐틴 단톡방에 퇴근한다고 자랑을 하고는 음악을 들으며 퇴근길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나의 하루는 마무리가 되었다!

끝!

작가
먼저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작가
열심히 쓰다보니 조금 길어져서 늦어졌어요..

작가
그래도 응원해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