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왔는데 미친 새끼 13명이 오빠래요
29. 눈물 쏙 빼줄까?



2년 후 ((갑자기?))


홍지수
"나, 사표냈어."


이찬
"오래 버텼네." (올해 성인된 막냉이)


최승철
"잠깐, 야, 시발, 뭐?"


전원우
"아, 시발, 형은 왜 욕을 쓰고 지랄이야."


이찬
"...?"


최승철
"아니, 됬고, 야, 홍지수! 너 그래서 팀장 자리에 미친듯이 나 추천해서 기어코 날 팀장으로 만든거냐?"


문준휘
"훠오~!! 최팀장님!! 저도 정한이형과 손잡고 사이좋게 사표냈습니다!"


최승철
((부글부글


김민규
(어디서 끓는 소리가...)


이지훈
"괜찮아. 난 아직 있어."


전원우
"나도."


권순영
"나도 있어. 그리고 승관이랑 찬이랑 한솔이도 들어온다잖냐."


최승철
((피유우우우우


김민규
(이번엔 바람빠지는 소리가...)


최승철
"다 죽여버릴거야."


홍지수
"진정해"


최승철
"진정하게 생겼냐! 너부터 죽여버릴거야. 내가 2년을 팀장 되려고 버틴 줄 알아?"


이지훈
"그치. 대표는 되야지."


권순영
"뭔 2년만에 대표를..."


이지훈
"아빠 빽 있자너."


권순영
"한 번도 써본 적 없다. 그 빽."


이지훈
"에휴... 껍데기만 금수저지..."

음울


호시
(인간들이란...)




최한솔
"야, 장난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자고?"


부승관
"그럼 점심시간 15분 남기고 어떻게 밖을 나가?"


최한솔
"걍 굶을까? 구내식당은 진짜 구린데..."


부승관
"그럴까... 야, 야, 앞에 봐...!"

퍽 ((누구 맞는소리 아니고 부딪히는 소리


부승관
"아으... 조심하라니까..."


최한솔
"어어, 죄송합니다아... 괜찮으세요?"

"아, 네. 괜찮습니다."


최한솔
"진짜 죄송해요오..."

"아니에요. 진짜 괜찮아요. 근데 회장실이 어디에요?"


최한솔
"회장실은 저쪽으로 쭉 가셔서..."


부승관
"...?" (어딘가 이상하단 걸 느낌)


최한솔
(그러나 둔한 타입)


부승관
"혹시, 강..여..주..?"

"네?"


부승관
"아, 아닌가..."


최한솔
"...어?! 진짜 여주야??"


강여주
"헐 오빠?"


부승관
"허어어어어엉 여주야아ㅜㅜ"


최한솔
(어버버)


강여주
"흐어어어유ㅠ 오빠드을ㅠㅠㅠ"

갑자기 복도에서 눈물바다

지나가던 사람
(당황)

지나가던 사람
"..."

지나가던 사람
(머쓱하게 가던 길 가심)



부승관
"형, 형, 내가 완전 눈물 쏙 빼줄까?"


최승철
"왜, 너도 사표냈냐?" (뒤끝이 긴 편)


문준휘
(괜히 눈치)


윤정한
(22)


홍지수
(333)


전원우
"근데 형도 사표내지 그래?"


최승철
"안받아줘..."


전원우
"아..!" (큰 깨달음)


부승관
"아니이 됐고, 나 오늘 여주 만났다고!"

순간 정적


이찬
"에?"

다시 정적

다들 사고회로가 멈춰버린 듯 하다.


이지훈
"강여주? 우리가 아는 그 여주?"


최한솔
"응."


이지훈
"헐, 어디서, 지금 어딨는데."


최한솔
"아까 회사 복도에서. 지금 호텔에 있대."


이지훈
"그럼 가ㅈ"

턱 (잡힌 지훈이)


권순영
"잠깐, 야? 가뜩이나 피곤하단 애한테, 지금 출발해도 30분은 걸릴텐데, 새벽 3시에 찾아가면 퍽이나 반가워하겠다."


이지훈
"..." (시묽)


이지훈
"근데 벌써 시각이 그렇게 됬냐,"


권순영
"에? 그러게? 내일 출근해야 하잖아!"




작가
우선 죄송합니다 일주일도 넘게 연재도 안하다가 가져온 내용이 이따구...


작가
((머리박


작가
엔딩이 조금 이상한 거 같은데... 그냥 대충 다들 놀랐다는 거에오 (??)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