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되었는데..오빠들이 13명
5화



윤정한
‘집들어왔으니까 손부터 닦자’


원하영
‘네에’

손을 씻고 거실로 나온 하영


원하영
‘민규 오빠 어딨찌..민규오빠’


김민규
‘나 여기있는데?’


원하영
‘오 모야..오빠 왜 여기있어?’


김민규
‘오빠 여기 계속 있었는데?’


원하영
‘아 그랬어?..근데 정한이 오빠..혼났어?..’


윤정한
‘응 혼났어’


원하영
‘왜 혼났어?..’


윤정한
‘하영이 때문에 혼났는데?’


원하영
‘나 때문에?…미아내..’


윤정한
‘미안하면 오빠 뽀뽀 좀 해주지?..’


원하영
‘시른데..히히..’

쾅쾅_


윤정한
’뭐야..누구야..잠시만 하영아‘


원하영
‘네..’

철컥_


윤정한
‘누구..’

친부모
‘여긴가보네 여기’


윤정한
‘네? 누구신지..’

친부모
‘나 윤아 부모’


윤정한
‘여기 윤아라는 사람이 없는데’

친부모
‘지금 이름은..하영? 하영이라고 바뀌었다던데’


윤정한
‘하영이요? 여길 왜..’

친부모
‘좀 들어갈게 비켜봐’

스윽_

친부모
‘윤아야 잘지내고 있나보네?’


원하영
‘ㅁ..무서워요..ㅎ..하지마세요..’

친부모
‘엄만데 뭐가 무서워? 가자 나랑‘


윤정한
‘놔두시죠’

친부모
‘아이씨..적당히 좀 하지?’


윤정한
‘놔두시라고요’


원하영
‘흐윽..흑’


원하영
‘아파..무서워..’


최승철
‘하영이..부모야?..친부모?..’


윤정한
‘어..데리고 가려고 하길래..내가 잡았지..’


이석민
‘하..하영이는?‘


김민규
‘방에..’


전원우
‘형..다쳤어?..‘


윤정한
‘조금?..’


부승관
‘하..기다려봐..’

똑똑_


이지훈
‘오빠..들어갈ㄱ..’


원하영
‘오지마세요..제발..’


권순영
‘괜찮아 이제 없으니까..들어갈게..’

철컥_


이지훈
‘…하영아 울어?‘


원하영
‘ㅇ..아니에요..’


권순영
‘오빠가..’


원하영
‘괜찮아요..건들지마세요..’


이지훈
‘하..괜찮아 하영아..’


원하영
‘무서워요..무서워요..’


권순영
‘하..이걸..어떻게 해야돼..’